(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전시로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조형 전시 〈Dwelling in Bliss〉(작가 강효명)를 8월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선보인다. 올해 6월 시작된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스레 양질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낭만 잇-는 거리로’라는 이름 아래 공연과 전시를 시민들의 일상에 연결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1차 전시(6~8월)에서는 미래지향적 세계관과 신화가 결합된 리우(LEEWOO)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조형작품이 인문학적 화두를 던지며 예술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면, 이번 2차 전시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야외 공간 특성을 활용한 강효명 작가의 ‘참여형 예술’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감상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강효명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 대신 “앉아도 됩니다. 함께 즐기며 쉬어가세요”를 제안한다. 작품은 놀이기구나 공원 벤치처럼 관람객이 자유롭게 앉아 담소를 나누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봉산면(면장 이진숙)은 지난 8월 22일, 덕천2리 도산경로당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가요교실은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대중가요와 트로트를 함께 부르고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수업에서는 흥겨운 트로트와 친숙한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함께 따라 부르기와 간단한 율동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덕천2리 이곤홍 이장은 “늘 반복되는 일상 속,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밝은 기운을 전달해 줘서 매우 감사하다. 이런 문화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노래도 배우고 흥겨운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이번 가요교실이 잠시나마 즐거운 쉼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산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26일 내부 직원과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수서곤충과 수목 병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권 산림복지전문업의 현업 적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수요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 생태 자원을 활용한 더 숲 예근수 대표의 ‘수서곤충의 이해와 관찰’과 대구수목원 김혜영 주무관의 ‘수목관리의 이해와 병해충 사례’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수서곤충의 종류 ▲수서생물 채집 ▲관찰 방법 등을 익혔다. 이어서 ▲관수 ▲토양시비 ▲가지치기 등 수목 관리에 필수적인 기술을 배우고 ▲수목 병해충의 발생 원인 ▲피해 사례를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하고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교육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 박준익)는 8월 25일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원장 김보영)과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 사회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공동 추진,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체험 및 교류 지원, 지역 정착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자원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보영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문화의 다양한 인식 교육 프로그램과 교류·체험 등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준익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장은 “새마을운동은 모두 함께 잘 살아보자는 데 있다. 인식 개선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은 은퇴 후의 삶을 풍요롭고 주도적으로 설계하고자 하는 50세 이상 김천 시민들을 위해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은퇴자 맞춤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은퇴자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개설 강좌는 ▲출국 전! 급속 충전 여행 영어 ▲실전! 카페창업-음료 편 ▲실전! 카페창업-디저트 편으로 총 3개 과정이다. 과정별 정원은 15명씩 총 45명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https://www.gc.go.kr/welfare)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시민의 학습 욕구와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해 자기 계발과 교양 증진, 취미,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은 8월 26일 군위군 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한 ‘2024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공시’ 결과를 군위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재정공시제도는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2월과 8월에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24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공시는 군위군의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채무·채권 등 9개 분야 62개 공통공시 항목과 특수공시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요 공시 내용으로는 군위군의 지난해 결산 규모는 6,055억원으로 23년 대비 약 11억원 증가했다. 또한, 도시재생 시범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 관심사업 5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 홈페이지 ‘정보공개 → 예산정보 → 연도별 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판철 기획감사실장은 “작년 한 해의 재정 운영 결과를 주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지방보조사업 편성 및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8월 25일 ‘바르게 살기 위원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운문사 주변 하천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도군이 추진하는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를 적극 이행하는 것으로 운문면 바르게 살기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운문사 입구에서 신원교회 앞 하천까지 약 2km 구간의 도로변과 하천에 행락철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말끔히 처리했다. 바르게 살기 위원장(방말배)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더러웠던 하천이 깨끗해져서 너무 기쁘다. 이러한 행동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청정운문을 만드는데 이바지 했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순현 운문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금일 행락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바르게 살기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운문면을 가꾸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는 8월 25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활동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건의사항 청취,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대학생,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장사·고래불 해수욕장 2곳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38일간 응급처치 585건, 안전조치 486건, 병원 이송 2건을 수행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폭염이 이어진 힘든 여건 속에서도 피서객 안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8월 26일 본서 중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정책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재난 상황별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진 · 영상 편집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활동 현장의 생생한 기록을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법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한 사진 편집 및 영상 제작 ▲재난 상황별 맞춤형 홍보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칠곡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정책은 효과적인 홍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8월 25일 별암마루 옆 등나무 쉼터에서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을 맞아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활기찬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학기 개강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두 달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등교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시원한 캔커피를 제공해 활기찬 2학기 시작을 응원했다. 또한 추첨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학생들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해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받고 2학기 개강의 시작이 너무 신나고 행복하다. 아직 무더운 날씨에 이런 행사를 준비해주신 교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학과는 ▲간호학과(4년제) ▲사회복지서비스과 ▲사회복지과(야) ▲스포츠재활과를 비롯해, 신설된 ▲농산업마케팅과(야) ▲외식조리파크골프과 ▲글로벌실버케어학과(외국인 전담학과) ▲자유전공과 등 총 8개 학과다. 특히 신입생들에게는 특별 장학 혜택으로 매 학기(2년,·4년간) 등록금 실 납부금의 50%를 감면하는 등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8월 25일 증산전담의용소방대를 방문해 복무 지도를 실시하고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영환 서장은 소방차량 운영 인력과 장비 관리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증산전담의용소방대는 증산면에 설치되어 평상시 화재 예방과 봉사활동은 물론, 재난 발생 시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 유도 등 지역 안전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벌집 제거 활동을 통해 벌 쏘임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영환 서장은 “증산전담의용소방대는 출동 거리가 먼 지역에서 유사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8월 25일, 영양군 관내 다문화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국적과 관계없이 경북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가 사전에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병력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해두면, 119신고 접수 시 상황실과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확인하여 즉시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임산부에게 적합한 의료기관을 신속히 선정하고, 안전하고 빠른 이송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국 국적 산모의 경우 언어 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19 상황실에서 통역서비스 및 의료상담을 제공하며, 매월 임산부 맞춤형 문자 안내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영양군 내에는 출산 가능한 병원이 없어, 가장 가까운 분만 가능 병원은 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송에만 최소 1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영양소방서는 초응급 상황에 대비해 연 2회 이상 응급출산 교육을 실시하고, 출산 관련 장비와 소독용품을 모든 구급차에 구비해 현장 분만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대표 남영숙 의원)는 8월 26일 오전 9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여성 건설인 육성과 지원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책임자인 정성훈 박사((재)경북연구원)가 여성건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성건설인 현황 및 여건 분석 ▲현장의 요구사항 분석 ▲여성건설인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향후 여성건설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남영숙 대표의원은 “최근 건설현장은 빠른 기술 발전과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 건설 인력은 그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부족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건설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남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창기, 김진엽, 박순범, 최덕규, 황명강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한 뒤 정책 대안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황명강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8월 26일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국회에서 제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후속 입법으로, 경상북도 차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설치 ▲면허 발급·변경 절차 및 안전운행 기준 마련 ▲자율주행 운송플랫폼 구축과 민관협력 협의체 운영 ▲주차구획 지정·사고 관리 등 사후관리 제도화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범운행지구 운영 ▲자율주행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활동 기반 마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황명강 의원은 “자율주행자동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교통안전 향상과 이동편의 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이 제357회 임시회에서 농촌지역의 정주기능 강화와 거주환경 보호를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촌마을보호지구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의 시행에 따라 농촌특화지구 지정을 비롯한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맞추어 농촌마을보호지구의 지정 및 육성을 통해 유해시설로부터 농촌주민의 거주환경을 보호하고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을 통해 농촌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농촌마을보호지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을 담은 연도별 지원계획과 실태조사 실시 근거가 명시되어 있으며, ‣농촌마을보호지구 지정·운영 지원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 및 농촌위해시설 이전·정비 지원 ‣주거 및 정주 여건 개선 지원 ‣주민협의회 구성·운영 지원 등 정주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농촌공간계획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농촌마을보호지구를 지정하는 경우 연관사업을 우대 지원하고, 지구 내 농지에 대해서는 전용 권한을 확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