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교육감 임종식)은 8월 28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2교가 선정됐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는 북삼고등학교(칠곡)와 영주여자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함으로써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학교를 말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학교는 기존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장공모제를 실시하고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다. 또, 교육부 요청 교육감 지정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및 자율적 교육모델 창출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가량의 예산을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하여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현장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운영을 본격 추진 중이다. 체험학습 현장에서 교사의 인솔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조할 수 있는 기타보조인력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경북교육청은 이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인력풀 제도’를 마련하고, 경북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안전 교육 원격연수를 이수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지난 6월 21일부터 시행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학교 밖 교육활동 시 안전요원 확보의 제도적 근거를 강화한 데 따른 조치이다. 특히, 각급 학교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한 교육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협의회를 열어 기타보조인력 운영, 인력풀 절차, 활동비 지급 등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신청을 안내하고,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경산·영천 지역에서 도교육청 담당자와 변호사가 직접 참여해 연수를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행정심판위원회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결로 도민의 권익을 구제하고자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지난 6월 경상북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 제정으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을 25명에서 35명으로 확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 위원 10명을 추가 위촉했다. 변호사 위원은 대구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하였으며, 새롭게 보강된 위원들은 오는 9월부터 행정심판위원회 심리에 참여하게 된다. 행정심판위원회 회의는 위원장과 위원장이 회의마다 지정하는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경북교육청은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부작위로 침해된 도민·학생·학부모의 권익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행정심판위원회를 개최하였고 8월 기준 총 11회를 개최했다. 올해 현재 접수된 행정심판 청구는 총 80건으로, 이 중 학교폭력 관련 사건이 72건(90% 이상) 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화해지고,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대학 입시에 반영됨에 따라 불복 청구가 꾸준히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28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수험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과 시험 적응력 제고를 위하여 자체 제작한 수능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을 경북 도내 126개교 전체 일반계 및 자율고 대상으로 시행했다.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 이번 모의평가에는 수능이나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직접 문제에 참여했다. 그리고, 검토, 윤문 그래픽까지 직접 교사들이 참여해 최신 수능 경향도 반영했다. 또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으로 구성된 이번 경북 모의평가는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와 같은 형태로 제작됐다. 정답 및 해설지에는 출제 의도와 오답 풀이를 상세히 수록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했다. 더 나아가 우수 교사들이 직접 촬영한 해설 강의를 제공하여, 문항별 피드백과 수능 70여 일 앞둔 영역별 맞춤 학습 전략까지 함께 안내했다. 해설 강의와 마무리 학습법 영상은 시험 종료 후 당일 오후 4시에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GBE 교육방송’에 탑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9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웅비관에서 정책국장 퇴임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열고 재정 확충과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금재덕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학계 교수와 실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구미시 재정 구조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미시 재무구조와 세입·세출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현 재정 상황을 객관적으로 짚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과 지방 간 협력 방안, 보통교부세 확충 등 실질적인 재원 확보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은 지난 2월부터 추진된 보통교부세 확충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도 겸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 함께 제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정진단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신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구미시 재정의 현주소를 냉정히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재원 확충 방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 이인곤·부녀회장 권광숙)는 8월 27일 관내 저소득 및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 총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상 가구에 도배작업과 벽지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성산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들이 일손을 보탰다.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은 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인곤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따뜻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찼습니다. 계속해서 이웃을 향한 마음을 봉사로 이어 가겠습니다.”고 전했다. 권광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동의 손길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걸 경험하면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민규 성산면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협력이 모여 한 가정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감사하며, 이는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등 1,2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어린이 도서 계열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리가치상 수상작인 강경수 작가의 그림책 ‘커다란 방귀’ 뮤지컬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오전 2회, 오후 1회 총 3회에 걸쳐 공연했고, 방귀 때문에 놀림 받는 주인공이 그 방귀로 인해 특별한 힘을 얻어 친구들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뿌우웅’,‘데굴데굴’,‘훨훨’같은 생생한 의성어와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 음악과 율동이 더해져 아이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감성 발달과 문화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회장 장동희)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여수시 새마을회에 방문해 여수시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영호남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협의회 간의 우의를 다지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문경시와 여수시 협의회는 봉사활동 및 문화 교류, 재난 상황 시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발전과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지역 특산물 교환과 환영 만찬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장동희 문경시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따뜻한 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로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종 여수시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장은 “먼 길 찾아주신 문경시 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행사가 영호남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토지분할 허가 민원 사전 검토제’가 3개월 만에 총 79건, 85필에 대한 사전검토 실적을 달성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분할 허가 민원 사전 검토제’는 LX공사에 측량을 신청하기 전 지적팀장 및 담당자가 사전검토를 수행하는 협의를 거치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검토 과정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농지법」 등 주요 법률을 선제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법정 처리기간 15일을 3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토지분할 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측량 비용 손실, 매매계약 일정 지연 등의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행정 절차 간소화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거래 지연과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어 재산권 행사 편의와 행정 신뢰성이 크게 향상됐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토지분할 허가 사전 검토제는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투명한 토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8월 27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남·여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평소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24개읍면동․3개단체(직․공장, 문고, 교통) 상호 간 한마음 화합행사를 통해 살맛나는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고, 조직역량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저출산․고령화 공감대 형성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본 행사는 함창읍 덕통2리 새마을지도자(김학봉) 외 53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24개 읍면동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희 회장은“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들의 화합과‘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만들기에 새마을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사회 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2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민선8기 시장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및 담당 팀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시민들의 대표인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위원장 권오상)도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목표 달성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주시는 6대 분야 5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상주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 △KTX 역사 주변 전략적 개발 △은척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 지역개발 분야 14건, △상주세계모자축제 개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 △만화를 소재로 한 만화축제 개최 등 문화·관광 분야 13건,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 △청년창업 육성 및 청년문화 조성 등 경제·청년 분야 5건, △스마트팜 육성지구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 최고로 발전 등 농업 분야 9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예산확보 및 사업 선택과 집중 △평생학습 도시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안동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포럼인 ‘2025 안동 MICE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웰니스와 MICE, 안동의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웰니스 MICE 트렌드와 해외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MICE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병로 교수(건국대학교)의 ‘안동 MICE 산업을 통한 웰니스 클러스터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와 윤영혜 교수(동덕여자대학교)의 ‘AI와 웰니스를 통한 MICE 활성화 전략’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안동시 웰니스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안동 MICE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오감으로 즐기는 안동 웰니스를 테마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활용한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럼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 가능한 예끼아트페어 팸투어가 진행된다. 팸투어는 예술 프로그램 체험, 갤러리 및 선성현문화단지 작품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제기차기․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