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한국마사회와 유대 강화를 통한 지역 말산업 관광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영천시는 지난 12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영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는 시가 유치한 제4경마장인 ‘렛츠런파크 영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 말산업을 비롯한 관광인프라 등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행사는 ‘영천시장 배’ 메인경주를 비롯한 영천과 관련한 다양한 경주를 통해 김영석 시장이 직접 시상하고, 관광‧축제‧특산품 홍보부스를 설치해 오는 10월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올해 삼관마 대회 우승마 ‘영천에이스’의 마주인 에이스나노켐 이종훈 대표가 시에 새로운 다크호스인 ‘드림 영천’ 경주마를 기증하는 기증식이 열려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김영석 시장은 “영천시가 추진하는 모든 말산업 관련 인프라가 조성되고, ‘렛츠런파크 영천’이 세계적인 말 테마파크로 조성되면 영천이 제주도에 버금가는 말산업 중심도시로 우뚝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 제주도에 이
경북 예천군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군민들에게 감성 충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축제를 열었다.(사)예술문화단체총연합 예천지회는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제4회 예천예술제를 개최했다.이번 예술제는 지난 4일부터 미술협회예천지부 정기전으로 시작됐으며 개막식은 11일 저녁 7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이철우 군의회의장, 이병국 경북예총회장, 지역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청소년페스티벌은 관내 청소년 동아리 팀들이 공연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각자의 재능을 맘껏 발휘함과 동시에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예술제는 12일 한마음 백일장, 1가족 1그림 그리기대회, 물레 및 베틀시연 사진 촬영대회, 예천복면가왕전이 이어져 풍성한 가을의 오곡백과처럼 문화 예술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이와 더불어 13일에는 우리말과 글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제3회 전국 시낭송대회를 열어 풍부한 감성을 담아 아름다운 시 낭송의 물결을 일으키며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특히 이번 행사에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주관으로 우리나라
경북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와 약돌한우가 만난 ‘2015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가 11일 문경새재일원에서 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2015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는 지금까지 다른 시기에 개최됐던 오미자축제와 약돌한우축제를 올해부터는 통합해 개최하게 됨에 따라 더욱 크고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은 통합개최를 기념하는 문경오미자‧약돌한우 탄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안동MBC/span특집 슈퍼 트롯쇼의 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랐다.이날 축제장에서 진행된 /span특집 슈퍼 트롯쇼에는 국민효녀가수 현숙을 비롯해 신유, 박상철, 진성 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의 열기를 한끝 고조시켰다.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는 오미자와 약돌한우가 만나 배가되는 맛과 요리를 알리는 음식 콘테스트, 약돌한우의 힘을 상징하는 전국 팔씨름대회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 돼 있다. 또 깜짝 경매도 수시로진행해 고품질의 문경오미자와 약돌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이외에도 최고급 약돌한우를 직접 선택해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터와 판매부스 및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