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된 군민 공모를 시작으로, 실무 심의와 현장 점검, 군민투표 및 본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형 32건(총 13억 8천만 원), 청소년·청년참여형 1건(1억 원),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자체 선정한 28건(6억 2천만 원) 등 총 61건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21억 원 규모로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 다사 금호강변 통행로 환경개선사업, 비슬근린공원 내 위험시설 정비, 현풍석빙고 주변 정비, 청소년센터 환경개선사업 등이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도 주민참여예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전기차 화재대응 위해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장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남구청은 2024년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예산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고, 2025년 7월 남구청사, 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식 소화포를 설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과 20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년 영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편식, 식품알레르기, 과체중·저체중 등 식생활 관련 문제를 가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19일‘편식 및 식품알레르기’, 20일 ‘성장 관련 영양’으로 주제를 나눠, 일자별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참여 학생 인바디 신체계측, 개회식과 단체사진 촬영 후 식품영양학 교수, 한의사 등 전문가의 주제별 이론 강의로 시작된다. 특히, ‘영양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영양교사가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실시해 식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영양 상담과 연계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식습관은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들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주범 대구시의회 의원(달서구6)은 7월 18일, 제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조성 실태를 지적하고, 향후 시설 확대와 구·군별 편차 해소를 위해 각 행정기관의 노력과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의 유휴공간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교육, 문화, 복지 및 생활체육시설 등을 말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각 기초지자체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교육청과의 협의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교육부에 제출하면 최종 심사 및 선정하는 구조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김주범 의원은 “우리지역의 학교복합시설 현황을 보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2023년부터 올해 1차 사업까지 시설이 조성됐거나 예정인 곳은 6곳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구·군 여건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집중 설치돼 있고, 반면에 단 한 곳도 없는 지역이 있는 등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복합시설은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교육부에서 시설조성비 일부를 지원하지만 나머지 예산 및 운영비 등은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하므로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구청장 주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 안전 점검, 배수로 및 하수도 정비 상황, 취약계층 보호 대책, 재난 대응 인력 및 장비 운영계획, 비상 대응 체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정비와 시험가동,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 확보, 무더위쉼터 표지판 정비, 경로당(무더위쉼터) 연장 운영, 현장 근로자 폭염 물품 배부 등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자연재난은 더 이상 예측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원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인 ‘화원시장 공중화장실’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달 1일과 6일 열리는 화원전통시장 장날에는 국도5호선 일대부터 시장 아케이드까지 인파가 몰렸으나, 시장 내 공중화장실이 아케이드 구역에만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장기간 활용되지 않았던 화원초등학교 사택 부지를 주목하여, 대구광역시교육청 및 화원초등학교와 협의 끝에 2023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신설되는 화원시장 공중화장실은 경관형 시설로, 남녀 각 1동씩 총 2개동 36㎡ 규모이다. 남자화장실에는 소변기 4기, 대변기 3기로 총 7개의 위생설비가, 여자화장실에는 4기의 대변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모두 장애인 편의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그간 화원시장 이용객들은 시장 아케이드까지 이동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교육청, 학교의 협조로 학교 안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공중화장실을 설치하여 개방하게 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6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달서구 1호 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연계, 지속적 협력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간호학과와 언어치료과 전체 학생 780여 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서 치매 자원봉사 및 인식개선 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업 홍보, 배회·실종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예방과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치매 친화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명문화대학교의 동참은 달서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8일에서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전시 1B홀, 2홀 및 3층 대입특강관(324호)에서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총 16개관이 마련되었다.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B홀과 2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진로진학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상담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중3 고입상담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3개관과 전공체험관,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의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되어 학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3층의 대입특강관에서는 2개 특강이 운영된다. 오전에는 고1, 2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디자인’을 주제로 전(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민간 운영단체로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대표 김상경)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은 향후 3년간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의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특성화 사업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같은 국가 정책 사업 및 각종 진로 직업 체험프로그램,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TF(추진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총괄 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으로 기능별 3개반, 동 행정복지센터 17개반 체계로 운영된다. 소비쿠폰 1차 지원 사업 기간은 7.21.~9.12.까지이며, 2차 지원 사업기간은 9.22.~10.31.까지이다. 소비쿠폰 1차 지원 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기본지원금 외에도 3만을 추가 지급하여, 대구 서구 일반주민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으로 소득계층별 차등 지원된다. 9.22.부터 시작하는 소비쿠폰 2차 지원 사업은, 소득상위 상위10% 제외한 90%의 주민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2차) 사용기한은 2025.11.30.(일)까지 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가 유력한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지난 11일 대구 청년간담회를 가진 뒤 다시 16일 대구를 찾아 ‘대한민국의 위기와 대구경북의 선택’이라는 초청강연회를 가지기 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종교계, 언론사 예방에 이어 서문시장을 방문한 것을 전당대회 출마를 대비해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김문수 전 대선후보는 전당대회 출마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당대회 날짜가 나와야 출마를 하든지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구 국민의힘 지지율이 엄청 떨어진 이유에서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일단은 대선에 졌기 때문에 상당한 정도로 지금 지지율이 좀 빠진다고 보고 지지율이라는 거는 좀 오르락내리락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이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런 변화를 통해서 지지율이 또 변화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대선 패배의 원인은 “계엄이 제일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일단 계엄 때문에 가장 국민의 힘이 어려웠지 않겠습니까?라고 답했다. 김문수 전 대선후보는 많은 지지자가 당 대표 선거에 나가라고 요구하는 것은 자신에게 이재명 대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구청 1층 로비에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하는 인구 현황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의 인구는 2021년 7만4,791명, 2022년 8만199명, 2023년 8만9,064명, 2024년 9만7,711명으로 매년 5,000명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7월 15일 기준 인구 수는 9만 9,917명으로, 목표 달성까지 단 83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수일 내 1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일 인구 수를 집계해 현황판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 27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해 구청 로비에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10만 번째 전입자에게는 전입 명패 등을 전달하는 기념 행사도 이달 중 개최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인구 10만 회복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6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결합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콘서트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그리고 청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 ‘샌드아트 공연’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부패 문제를 감성적인 접근으로 풀어내,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문화 향유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은 물론, 일상 속 청렴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올바른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대구지역 13개교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자해 위험신호를 스스로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는 데 중점을 둔 체험형 프로그램이었다. OX 퀴즈, 스트레스 대처법 학습, 위로의 메시지 작성 부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여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응원 메시지를 보며 힘이 났다”, “내 존재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지친 나에게 큰 위로가 됐다”는 생생한 소감을 전하며 캠페인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기철 이사장은 “작은 위로와 관심 하나가 때로는 생명을 살리는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했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 위기 예방과 보호망 확장에 최선을 다해,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과 ㈜영남전기공사(대표이사 김영주)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업 ‘안전 빛 나눔’이 지난 7월 10일(목) 대명동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이날 전기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출된 노후 전기 배선 교체 및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방에서만 지내던 노부부 가구로 누수로 인한 전기누전, 노출된 전기배선, 야외에 노출된 분전함, 노후된 콘센트로 인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된 취약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하였다. 이에 현장에 투입된 영남전기공사 관계자들은 누전 가능성이 높은 낡은 배선과 스위치를 교체하고, 집안의 오래된 조명기구 모두를 LED 전등으로 바꾸어 주는 등 전기배선공사와 각종 콘센트, 형광등 교체 및 전기안전점검까지 철저히 마무리하며 주거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사는 총 500만원 상당의 전기 배선공사로, 전액 ㈜영남전기공사 대표와 임직원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한 가구들이 마음 편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