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전기이륜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의 탄소배출 저감과 친환경 산업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 ㈜큐모터스(대표 김종현)와 ‘탄소중립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 도시인 포항시와 국내 최초로 KS 인증을 받은 전기이륜차 배터리 팩 및 교환형 충전 스테이션을 개발한 LG에너지솔루션, 전기이륜차를 직접 설계·생산하는 모빌리티 전문기업 큐모터스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친환경 도시 인프라 조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이륜차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속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전기이륜차 시장 규모는 약 350억 달러(한화 약 48조 원)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이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주도로 2021년부터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포항시도 이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인프라 구축과 선도적 보급 정책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산불 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며,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장터에는 청송군을 비롯해 영양,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의 45개 농가가 참여하며, 청송군에서는 지역 농축협과 농가들이 힘께한다. 특히, 청송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축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역 홍보존,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장터가 산불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지역 복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단장 최재열),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 지역사회협동조합 스타코(이사장 채광길)가 영천마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을 통해 출시된 ‘피자알볼로 영천마늘불고기피자’가 올해 4월부터 지역 내 피자알볼로 스타코점에서만 특별 메뉴로 제공됨에 따라, 영천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가공제품의 소비 확대와 함께 마늘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영천마늘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기반 강화 ▲마늘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협력 ▲영천별아마늘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민·관·협동조합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게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사회협동조합이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재열 단장은 “이번 협약은 영천마늘 산업의 가공·유통·소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6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울진체리연구회의 주관으로 제4회 울진 체리 품평회 및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소비자들에게 울진에서 생산된 체리의 매력을 알리고 생산 농가에는 품질향상 동기를 부여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체리 품종 전시, 시식, 판매, 이벤트 행사 등의 코너를 운영하였으며 전시 공간에는 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 좌등금, 라핀 등 다채로운 체리가 출품되었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가 현장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체리를 직접 맛보고 구입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울진은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체리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11㏊ 3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품질 제고를 위해 간이비가림시설 사업, 꽃가루 등 인공수분 기자재 보급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자가결실이 가능한 라핀∙스키나∙블랙골드 등으로 품종 갱신 예정이다. 또한, 울진군 유통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망을 확보하여 체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품평회가 울진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농촌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농촌교육농장 팜파티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자원의 체계적 활용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 2개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바람길꽃마을’에서 오는 6월 21일, 22일에 진행되는 라벤더 팜파티는 향기로운 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며‘왕피천엘림농장’은 농촌자원 연계 팜파티로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팜파티에는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 등과 협업하여 지역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울진군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농촌자원의 관광자원화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험 중심의 콘텐츠 개발과 관광 연계형 마케팅을 통해, 농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행사를 넘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써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 임업경영을 도모하고자‘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소액) 보조사업’을 오는 6월 27일까지 울진군 산림과에서 접수하고 있다. 산림소득분야(소액) 보조사업은 2026년 시행 예정으로 임업인, 임업후계자 및 생산자단체 등 자격 조건에 해당되는 대상자로 세부 사업별로 차이가 있으나 보조 50%, 자부담 50%로의 비율로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임산물 식재 △송이산가꾸기 △관정/관수시설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세부 사업으로 나뉘어져 있어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 조건 및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 행정·소식 > 알림및소식 > 고시/공고 >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당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산림소득분야의 보조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는 지난 13일 한국환경공단 영양사업소에서 ‘2025년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 선진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이다. 새마을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 곳곳에 버려진 숨은 자원(폐비닐, 폐지, 농약 빈병, 고철 등)을 집중 수거해 매각함으로써,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별로 자원을 사전 수집한 뒤 한국환경공단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송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이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정혜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5년도 하계 경영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11개 지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3일 열린 공식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정종문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서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여성기업인들의 활약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정혜순 회장은 “기업 현장에서 여성 CEO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도와 경주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APEC 2025 KOREA’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경주시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그간 일부에서 제기돼 온 ‘경주 APEC 숙소 부족’ 우려가 기우로 그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수력원자력(주) 동천 사택 200세대는 물론 침구류 등 숙박 필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행사에 필요한 숙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중 하루 최대 7,700실에 달하는 숙박 수요가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민간 숙박시설과 공공시설 등으로 이를 충분히 수용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이번 사택 활용까지 더해지면서, 행사 지원 인력에 대한 별도 숙소 대책까지 완비하게 됐다. 무엇보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이 될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도심 사이에 위치해, 지리적으로도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한수원이 제공할 동천 사택은 경주시 동천동 일원에 조성 중인 15개 동, 총 20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해당 사택 전 세대가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파도 타고 탈춤 타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본 사업에서 올해 진행하는 <파도 타고 탈춤 타고>는 전통 탈춤의 하나인 ‘학춤’을 바탕에 둔 무용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영덕군민 중 40~60대 중장년층이다. 참여자들은 학춤의 기본기를 익힌 후 자신만의 동작을 창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과 공연 구성까지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탈 제작과 의상(도포) 만들기 등 무대 발표를 위한 전 과정을 함께 하면서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몸소 체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6일 물놀이 관리지역인 영덕읍 오십천, 지품면 오천솔밭, 달산면 옥계계곡과 무지개숲 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담당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했다. 영덕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개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18명을 배치해 순찰 및 계도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여름철 피서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빼어난 관광명소와 피서지에서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에 게으름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2차 자립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심의기구로, 의료기관, 학계, 사회복지기관, 수행기관, 공무원 등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립을 희망해 사업을 신청한 3명(재가장애인 1명, 시설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자립조사 결과와 지원계획을 종합 검토했으며, 선정의 적정성과 타당성에 대해 심의 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민철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의사에 따른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립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수행기관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333-3535)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영천시와 부산광역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영천시 문화예술과,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가족행복과, 금호읍·신녕면·완산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 35명이 부산광역시에 총 35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화답해 부산광역시청 소속 직원 35명도 같은 금액을 영천시에 기부했다. 이의웅 영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도 살리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31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운영하며, 기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품목 다양화와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사업체 283개를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6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이용되며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