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봉화군직협)는 5월 1일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 혁신 10대 제안'과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근무혁신 내용이 발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와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등의 '장시간 근무관행 바꾸기', 똑똑한 보고, 명확한 업무지시 등의 '일하는 방식 바꾸기', 건전한 회식문화와 연가 사용 활성화 등 '일하는 문화 바꾸기'를 제안했다. 이에 봉화군은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과 정착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 정시 퇴근제도 운영과 남직원 요리교실 운영, 유연근무제 등 제도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불합리한 관행과 비민주적인 조직문화 등의 개선을 통해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일·가정 양립 분위기를 조성해 선진행정으로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일 오후 2시, 서울 경복궁에서 열리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재현 의식'에 참석한다.
따스한 햇살과 푸른 하늘, 알록달록 피어난 봄꽃까지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황금연휴를 맞은 천년고도 관광도시 경주에 이색적인 도자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지며, 신라토기의 모든 것과 각종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도예가들의 옹기․토기․도자기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도자 퍼포먼스에서 전통가마 라꾸가마 시연과 도자기만들기 체험, 신라 와당 찍기,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만원의 행복, 전통 다도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도자악세사리와 도자인형, 야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은 연인에게는 사랑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흙을 만지고 느끼는 촉감 교육과 도자기 제작의 성취감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이색 이벤트도 선보인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이색적인 문화공연과 민속놀이가 상시 열리며, 도자기에 동전을 던지고 기념품을 받는 ‘행운의 동전’, 도자기 알뜰경매와 깜짝 세일은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9일 경주신라도자기축제 개막
포항시는 지난 29일 대전역을 출발해 포항으로 기차여행을 온 관광객 환영 이벤트를 실시하며 봄 여행주간 시작을 알렸다. 이날 포항을 찾아온 손님들은 대전에 거주하는 문창신협 회원들로 호미곶과 죽도시장, 오어사, 구룡포 등 주요관광지를 투어, 특히 ‘죽도시장, 호미곶 기차여행’은 내륙지역의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동해바다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가 많다. 지난 29일 시작된 봄여행주간에는 경상북도와 함께하는 大바겐세일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구룡포 한바퀴 기차여행 등 열차 관광객도 5월까지 1,500명 정도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여행주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일만 빛깔路 스탬프 투어 ▲역사여행 ▲과학여행 ▲터벅터벅 봄길 걷다 ▲봄날 뚜벅뚜벅 구룡포마을 만화여행이 진행되며, 지루할 틈없이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어 즐거운 연휴를 보장한다. 또한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크루즈와 영일만관광크루즈는 주요관광지 투어와 더불어 타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에게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포항시는 여행주간, 다양한 축제와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광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집중하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포항 해병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일 오후 5시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 폐회식에 참석하여 구미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아낌없이 응원해준 서포터즈와 구미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美-뷰티도시 경산시가 28일 베트남 다낭시청 회의실에서 다낭시와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간 화장품 육성산업의 일환으로 'K뷰티 상설전시판매장'을 다낭시에 설치하기로 했다. 경산시는 K뷰티 화장품산업을 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 3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과 해외 전시판매장 구축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MOU체결로 양 도시는 화장품 수출과 산업 거점 마련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약속하고, 민간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화장품 상설 전시판매장 운영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지난 3월부터 중국의 자매도시인 인촨시에서 운영 중인 K뷰티 화장품 전시판매장에 이어, 오는 7월 다낭 시내에 30평 규모의 화장품 전시판매장을 오픈 예정이다. 전시판매장은 경북 경산에서 생산되는 화장품을 베트남에 홍보하는 첫 안테나숍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호찌민에도 판매장을 구축해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동남아, 서남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8일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4일간의 일정으로 5월 1일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북, 별빛 찬란한 영천에서 춤추다'라는 주제와 함께 태권도 퍼포먼스와 화려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이고, 23개 시군 선수단에 입장식에 이어 경주 토함산과 영천 보현산에서 채화된 성화의 점화로 공식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경주시는 입장식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의 재현으로 평가받는 신라고취대 행렬을 앞세운 천년고도 경주만의 독특한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가한 시군 선수단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 2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589명을 비롯한 임원 등 7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주시민의 명예를 걸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동안 땀 흘리며 훈련해 온 선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귀중한 열매를 맺어 시민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울진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엑스포공원 울진아쿠아리움에서 바다생물을 이용한 이색마술인 '해산물 마술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산물 마술은 KBS 생생투데이, SBS 스타킹 등 여러 방송매체에 소개된 이색마술로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마술공연은 5월 5일 오후 1시, 오후 3시에 총 2회 각 30분씩 공연되며, 울진아쿠아리움 입장객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마술공연 중간에는 물고기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는 어린이들에게 울진아쿠아리움에서 준비한 어린이날 기념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울진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번 이색 마술 공연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울진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위탁 운영자인 경주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협조를 받아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이사금 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9일간의 행사에서는 경주시 직원 450명이 참여해 5kg 포장 480박스를 신청하는 등 총 432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지역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토마토 생산자 단체인 경주시토마토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경주시와 구입해주신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우리 토마토 생산 농가들도 더욱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통해 시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영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경기부진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토마토 성수기 홍수출하로 서울 등 대도시 도매시장 기준 5kg 1박스 9천 원으로 거래되고 있어 가격 하락이 발생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제17대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의 이임식이 28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동료 공직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이임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쏟은 박의식 부의장의 열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재직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도 수여했다. 이임식 후 박의식 부시장은 경북도로 복귀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오는 30일 명예롭게 퇴임한다. 박 부시장은 1958년생으로 1983년 예천군에서 공직생활에 입문해 내무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경북도 정책기획관과 청도 부군수, 영주시 부시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보건복지국장, 구미시 부시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7월 포항시 부시장으로 발령받아 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현재까지 재임해 왔다. 박 부시장은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이강덕 시장이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
영주시는 27일 서울지하철 8호선 석촌역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의 수도권 판매망 구축을 위한 이번 전시판매장은 연평균 664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도시철도 8호선 석촌역에 위치한 매장으로 영주시의 농특산물로 가득 채워졌다. 판매 품목은 영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등의 과일류와 채소류, 건강식품류, 전통식품류 외에도 인삼, 한우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농특산물 전 품목이 전시됐다. 특히 매장 앞의 갓 따온 향긋한 머위잎과 곰취로 주부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싱싱함과 함께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들이 더욱 모여들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하철 역사내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영주 세척사과를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줄을 설 정도로 뜨거운 호응에 석촌역 역사가 달아올랐다. 바로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사과를 받아 한 입 베어무니 상큼한 육즙과 함께 아삭한 식감으로, 고품질 친환경 영주사과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 날 발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붐비는 가운데 가장 인기있었던 품목은 영주시의 친환경 곡물과 건조 과실류였으며, 영주시
청송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휴대폰을 팔 것처럼 속여 돈을 받은 뒤 보내주지 않는 A씨(26세)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갤럭시 S7엣지 휴대폰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2명으로부터 5,500만 원 상당을 편취했다. A씨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편취한 돈을 각종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서 관계자는 통화에서 "사이버 범죄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검거해 엄중 처벌할 것이며, 적극적이고 끈질긴 수사 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중고물품 거래 등 사기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9과 30일 영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 경기를 관람하며 구미시 선수들을 격려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당부한다.
영덕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3백만 원의 시상금을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이희진 군수의 자주재원 확충의 필요성을 세무공무원과 함께 공유하며 노력한 결과이며, 이에 영덕군에서 추진하는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대응 사업의 재원이 확충됨으로써 더욱 활기차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실적,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정리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기여도, 납세편의시책추진 노력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성과분석으로 이뤄졌다. 또한,영덕군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탈루세원조사,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년4회), 지방세고지서를이용한군정홍보등에서도탁월한실력을발휘한것으로평가받았으며,특히 전체 체납액의30%를차지하고있는자동차세체납관련,체납차량번호판합동 영치반 상시 운영하고고질체납자재산을 압류해 공매하는등강력하고 체계적인 체납관리로전분야에서 우수한평가를받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그간 성실히 납세의의무를다해준 납세자들과 선진 세정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