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교육부와 경상북도, 안동시는 3월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국내외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석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는 국제적 학술 행사로, 격년으로 열리며 올해 하반기에 개최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고 국내외 연사와 참가자 편의를 위한 교통, 숙박, 관광에 대한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인문학 연구자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포럼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인문학적 전통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제8회를 맞이하는 세계인문학포럼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 뛰어난 문화유산이 숨 쉬는 유서 깊은 도시 안동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관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로 경상북도 안동시가 인문학으로 세계와 소통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0일 ‘의성군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하고, 방역 범위를 군 전체로 확대하여 대대적인 집중 방역을 시행한다. 지난 5일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발생된 것을 포함하여 올해 7건이 검출된 가운데 군은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양돈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 소독의 날은 군에서 운영 중인 소독차량 뿐만 아니라 이장협의회 외 10개 지역단체 협조를 받아 방역소독 인력 856명, 소독차량 56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18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농가주변 및 마을 안 주거지역, 생활주변 도로 등 방역 취역지 중심으로 읍·면에서 일제히 자체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방역대 내 양돈농가 43호를 대상으로 차량과 인력 접근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기피제 살포를 병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ASF는 발생 시 큰 피해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인 만큼 철저한 방역이 필수이다. 양돈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획트랩 설치, 외부울타리 점검, 장화 갈아신기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0일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국립경국대학교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2023년 교육부 글로컬 대학으로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선정되어 제시한 대학 혁신 과제의 후속 조치로서, 전국 최초 국공립대학 통합 모델로 새롭게 출범하는 ‘국립경국대학교’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교육부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 교육부와 관계 기관 관련자, 지역 인사,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통합 이행협약 체결, 대학 이상 선포, 국립경국대 UI 소개, 기념식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국립경국대학교 통합 이행협약은 교육부 장관, 경상북도지사,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이 함께 체결하고, 이를 통해 통합 이후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진리, 성실, 창조’의 교육 방침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를 교육 목표로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이 눈치 보지 않고 특별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36개월간 매일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과,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은 출산 전까지 매일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모성보호 시간'은 법적으로 보장된 공무원 휴가 제도다. 하지만 일선 공무원들은 육아시간이나 모성보호 시간 사용 시, 남아서 일을 하는 동료에 대한 미안함과 업무대행자에 대한 보상 부재 등으로 육아시간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실제 활용을 잘하지 못했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제도를 신설해 업무대행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고, 육아시간 사용 직원에게는 불필요한 부담을 덜어준다.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임신 중인 공무원이 모성보호 시간을 월 8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업무를 대신하는 공무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아이를 둔 직원들은 육아에 집중하고, 업무대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0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특화주거용지 내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 부지에서 본격적인 공사를 기념하는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임종식 교육감, 박성만 도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전국 최초 은퇴과학자를 위한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북도는 저출생,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사회적 문제로 인한 범국가적 위기 도미노 확산을 저지하고 지방정부 스스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통한 생존의 해답을 찾기 위해 은퇴과학자의 잠재력을 활용한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을 구상했다. ‘K-과학자마을’은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내 검무산을 등지고 호민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이상적 입지에 은퇴과학자의 거주와 연구, 후학 양성, 창업 등을 융합해 하나의 단지에서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독형 주택과 공유사무실, 콘퍼런스홀,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인문·자연·기술 융합으로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K-과학자마을은 세계적 거장 승효상 건축가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시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송언석 국회의원실, 김천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경북 서부권(김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국비 55억을 확보했다. ‘서부권 첨단 콘텐츠 혁신센터’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48억원(국비 95억원, 지방비 253억원)을 투입해 舊 김천경찰서 부지에 기업 입주실, 창작물 제작실, 전시체험, 테스팅 시설, 업무지원 등 각종 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콘텐츠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공간 역할을 한다. 신청사 이전 후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舊 김천경찰서를 활용하여 지역주민 콘텐츠 향유 및 초기 창업, 중소 콘텐츠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창·제작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김천시는 2024년 5월 조성부지 결정 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11월 행안부 수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승인’ 통보를 받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지난 12월에는 시의회에 공유재산 심의·관리계획 승인을 받는 등 사전절차도 이행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0일 도청에서 산림청, 도내 국립공원과 군, 경, 소방 등 관계 기관 관련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불방지협의회는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과 함께 4월에 시행 예정인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기후 여건과 산불 현황에 대한 대구지방기상청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설명으로 시작된 회의는 경북도 산불 방지 종합대책, 관계기관별 대형산불 발생 시 주요 임무 구체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강수가 적어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이번 봄철이 30년 중 10번째로 산불 위험이 큰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와 대형산불에 대한 특별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주요 원인별 예방 대책 마련과 기반 조성, 경북형 초동 진화 체계 구축 및 공조 체계 강화, 첨단과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월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y Zinoviev) 주한 러시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한 러시아대사 일행을 환영하며 “러시아는 2012년 미·중 등 주요국 정세 변화와 위기에서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며 “경북도도 국내외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데 큰 귀감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러시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과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꼭 참석해 주길 당부했다. 이에 지노비예프 대사는“이번에 경북도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답했다. 지노비예프 대사 일행은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과 오찬을 마친 후 앞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방문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냉·난방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벽체단열 ▲창호교체 ▲노후 보일러 ▲벽걸이 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하여 동·하절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한다. 냉방은 가구당 72만원 지원, 난방은 가구당 평균 243만원 지원 예정이다. 단,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가구, 무허가주택 거주자, 설치 환경 부적합 가구, 동사업 수혜기간 미경과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냉방지원 4월 18일까지, 난방지원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진행되며, 소재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150가구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냉난방 지원을 통해 에너지비 절감과 더불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발굴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3월 28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이 한 팀으로 선도농가 농장에서 신규농업인이 직접 현장실습을 통해 기초영농기술 및 영농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의성군으로 이주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예비귀농인, 이주한 지 5년 이내 귀농인과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선도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하루 8시간씩 월 10회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연수생은 월 40만원, 선도농가는 월 2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초보 귀농인들에게 현장 위주의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그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4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를 달성,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3월 7일 김종기 우주산업 대표가 의성군청(군수 김주수)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 단밀농공단지에 소재한 ㈜우주산업은 친환경 잔디 블록, 하상 보호 세굴 방지 블록, 생태하천 복원 관련 블록 제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의성군 비안면 출신인 김종기 대표는“지역기업인으로서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고향사랑기부금이 의성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종기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6일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민원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친절 응대를 넘어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의성군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0년 ‘마’ 등급이라는 최저 평가를 받았지만, 2024년에는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5년간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만족도가 보통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처리 시 핵심 사항 파악 방법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 향상 전략 △고충민원 대응법 △민원 실적 관리 노하우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용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신규 공무원이 다수 배치되면서 업무 숙련도가 낮아진 점을 감안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원 응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친절이 아니라, 민원인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사면(면장 김춘식)이 예천군 지보면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3월 6일 안사면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이웃사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간 유적지 방문과 축제 견학을 통한 문화 교류, 안사면과 지보면 주민들의 기부제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는 지역 간 교차 및 릴레이 기부에 관한 사항을 협의햇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은 안사면이 추진하고 있는 1市 2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풍천면과의 협약 이후 안사면은 두 번째로 소중한 이웃사촌을 맞이하게 됐으며 나란히 위치하여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공통점과 면 특유의 끈끈하고 정이 많은 문화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할 방안을 찾아가면서 1市 2郡이 하나가 되어 상생 협력하는 이웃사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춘식 면장은 “낙동강 기슭에 자리 잡아 산자수명의 아름다움을 지닌 지보면과 경북도청의 관문인 안사면이 경북 북부지역으로서 동일하게 직면한 문제들에 같이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함께 상부상조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9일 비안향교 주관으로 비안향교 대성전에서 춘계 석전대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지역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 예를 올리는 전통 의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초헌관에 이정아 의성부군수, 아헌관은 장사덕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다인면분회장, 종헌관에는 박윤호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구천면분회장이 선임됐다. 특히, 이번에 여성 최초로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헌작을 진행해 유림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됐다. 전통적으로 유교 행사는 남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최초 여성 초헌관 선임은 시대적 변화를 실감하게 했으며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는 파격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성평등은 일반화된 지 오래다. 그러나 전통 유교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남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석전대제에서 여성 초헌관을 선임한 비안향교의 결정이 유교 및 지역사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성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는 다용도작업대, 충전식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제초기, 부탄가스제초기, 다용도파종기 등 6종의 농기계로, 여성농업인들의 작업능률을 높여 줄 중요한 도구들이다. 특히, 군은 경북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35대를 배정받았으나, 여성농업인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군비로 5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총 85대의 편의장비가 여성농업인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농업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 인구 감소, 그리고 영농 형태의 변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