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서라벌도시가스, 대성청정에너지는 4월 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4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4개 도시가스 회사가 공동으로 기부했다. 특히, 회사 대표이사들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곽원병 대표이사,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차용철 대표이사, 서라벌도시가스 김준석 대표이사, 대성청정에너지 최동원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했다. 그간 도시가스 회사에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책임 실천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성금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4월 8일 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부문의 안전한 건설 환경 구축을 위한 ‘2025년 경상북도 안전보건지킴이’ 14명을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 안전 관련 자격과 경력이 있는 민간 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지난 2022년 하반기 민간 전문가 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4명을 구성하는 등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며, 2인 1조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내 발주 공사와 수행 사업 중 1억원 이상 공사 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찾아내고 개선하도록 지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역할에 주력한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지속해서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법적 근로감독 권한을 가진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최정애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4월 8일 각의(국무회의) 결정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외교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8일 지난 3월 22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4월 6일까지 약 15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의 약 3배 이상 달하는 규모로, 산불 피해에 공감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다. 기존에는 고향사랑기부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달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보다 2배 높은 33%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현재 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이며, 개정안에 따르면 상향된 세액공제율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특히,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모든 지자체에는 모두 소급 적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피해 회복을 위한 통로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1일 의성군을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 시 세액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침체한 지역 산업 및 상권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 경북도는 지난 3월 31일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지역 긴급 생활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2,229억원을 긴급 편성한 데 이어, 최근 지속된 정치적 상황, 미국발 관세전쟁, 산불 피해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80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 규모를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시키는 등 총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사업을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협력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민생경제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소상공인 육성‧중소기업운전 자금 이차보전, 경북지방시대 벤처펀드 및 G-star 영호남연구개발 특구펀드 조성 자금 등을 추가 편성하여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한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도지사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지역 강풍이 예고되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7일 저녁 시군과 관련 부서에 특별지시사항을 내렸다. 이 도지사는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경북 모든 지역 평균 풍속이 초속 10m, 순간 풍속이 초속 15m에 이르고 북동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최고 초속 25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므로 산불 발생 시 인명보호 최우선, 시군 부단체장 중심의 비상근무 체제 유지와 직원 비상 배치 근무를 지시했다. 특히,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산림인접 생활시설, 위험물시설, 도내 문화재 등에 대한 산불 피해 예방에 철저히 할 것으로 당부했다. 또한, 강풍이 예상되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동해안 지역 등은 마을순찰대, 산불감시원, 소방싸이렌 등을 활용한 산불대비에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하고, 산불이 발생할 땐 주민대피협의체를 적극 가동해 즉시 주민 대피 조치를 지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4월 7일부터 산불 피해 5개 시군(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와 新마을재생을 지원하기 위한‘국민 대통합 자원봉사 온기나눔’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이미 5개 시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산불 현장 급식 및 대피소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번 ‘국민대통합 자원봉사 온기나눔’을 계기로 4만 5천여 헥타르에 달하는 방대한 피해 면적의 5개 시군 138개 피해 마을에 전국의 숙련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파견받아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맞춤형 자원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전국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파견된 관리자가 138개 마을에 배치된다. 이들은 피해 마을 이장과 함께 피해 지역의 현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파악해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계획을 수립한다. 추진단은 4월 7일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하며, 도내 피해가 없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1차 적으로 배치하고, 차례대로 다른 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배치할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4월 7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도내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호텔ㆍ리조트,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분야별 기업 대표 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 지역의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협의체 운영 방안과 계획 소개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 환경 소개 ▴시군 호텔ㆍ리조트 투자 제안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서비스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협의체는 경상북도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연 2~3회 전체 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소규모 회의를 병행해 운영한다. 전체 회의에서는 서비스산업 분야별 투자 방안 모색, 시군이 제안하는 투자 대상지 검토, 자문 내용의 종합 점검 등 핵심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소규모 회의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트롯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다현 팬클럽 ‘얼씨구다현’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의성군에 758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팬클럽의 기부는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의 좋은 사례로,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다현 팬클럽은 “뉴스를 통해 의성 산불 소식을 접하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얼씨구다현’ 팬클럽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담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다현 팬클럽이 전달한 기부금은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천주교 대구대교구로부터 4월 7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불 피해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조속한 생활 안전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산불 피해를 본 도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주민들께서 다시금 평온하고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 주신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로부터 4월 7일 경북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도민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전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초대형 산불로 농업기계 소실 피해 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산불 피해가 없는 도내 1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긴급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경북의 대표 작물인 고추의 지난해 재배면적은 7,280ha(농림축산식품부 통계)로 전국 고추 재배면적의 27.5%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이번 산불 피해 4개 시군의 고추 재배면적은 3,900여ha에 이른다. 이번 산불로 트랙터 281대, 관리기 2,165대, 경운기 628대 등 총 6,536대(4.3일 기준)의 농업기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오는 15일 조사가 끝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처럼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드는 4월은 이들 지역에 고추 등 밭작물 재배를 위해 각종 작업이 필요한 시기지만 이번 산불로 농업기계 소실된 농가는 밭 정비 작업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이번에 긴급 운영되는 농업기계 영농지원단은 도내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 35명과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36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우선 1차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산불 피해가 심한 안동시 임하면 지역에 밭작물 정식을 위한 밭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7일 도청을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대사를 접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경상북도-칠레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프랑케 대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큰 피해를 본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칠레 정부의 따뜻한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프랑케 대사는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칠레 정부도 APEC 회원국으로서 경북도의 준비에 적극 협력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칠레는 한국과 최초로 FTA를 체결한 중남미 국가이자 APEC 창립 회원국으로, 경상북도와도 협력 가능성이 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4월 7일 언론브리핑에서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산불피해의 극복이 단순히 재난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거나 다시 만드는 것에 머무른다면 퇴행”이라며, “복구와 재건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재창조’ 수준의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5개 시군에 걸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번에 발표된 ‘초대형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재정과 민자를 망라한 투자사업들로 채워졌다. 크게는 지역특화산업인 바이오 농생명산업을 미래형으로 육성하고 농공단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산업분야와, 골목상권과 관광산업을 포함하는 민생분야로 나눌 수 있다. ◈ 산업분야 : 특화산업과 농공단지 재창조에 1조 4,880억원 투입 <스마트팜단지, 스마트양식 콤플렉스 등 미래형 농수산업 투자 추진> 우선, 산업분야에서는 피해지역 특화산업의 재창조를 위해 농수산업을 미래형으로 재편하는데 속도를 낸다.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의성을 중심으로 내륙지역에 총 10만평에 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4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묘, 식목 행사, 논·밭두렁 태우기, 상춘객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청명·한식 기간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4월에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56건이며, 재산피해 318만 6,153원이었다. 그중 청명·한식 기간 동안 발생한 임야화재는 15건이었고, 매년 같은 기간 동안 소방력을 집중한 결과, 해당 기간 중 화재 발생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번 기간 동안의 주요 추진 사항으로 ▴화재 취약 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화재 예방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진행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 응소태세 유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 내 비상소화장치 점검 등을 포함한다. 특히, 도내 22개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위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대형 산불에 대비해 소방헬기 긴급 출동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2일 오전 10시, 박성열 소방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