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안동·영양·봉화·청송·영덕)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생계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산불 피해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사업’을 6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최악의 산불로 도내 약 10만ha 이상의 산림과 농경지가 소실됐고, 주택, 창고, 축사, 어선과 양식장 등 사상 유래 없는 피해를 보았으며, 3,76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 주민은 현재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형 긴급일자리 6개 분야 2,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비 200억원(도 160, 시군 40)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긴급한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 대상은 ▴산불피해 면적 50% 이상 산림․농어업 종사자 ▴주택 전소 피해자 ▴피해 소상공인 ▴기타 산불피해 주민을 선발하고 1인당 주 25시간, 122만원 내외의 인건비를 지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림 복구작업(산림정비, 나무식재, 산사태 예방), 농·어·임업 지원(피해 농·어업·임업지 정비, 영농활동 보조 등), 소상공인 서비스업, 피해지역 환경개선(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3일, 의성우체국과‘안부살핌 우편서비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및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하여 안부확인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 기초정보를 군으로 회신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 중 고립·고독사 위험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17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망을 더욱 촘촘히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4일부터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생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의성군은 관내 여성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2만원씩, 총 2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한 지역농협 또는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한 15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올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기능 업종은 스포츠센터, 수영장, 영화·공연·전시관람, 안경점 등 건강관리 및 문화 활동 관련 업종으로, 의료기관, 병원, 주류 및 사행성 업종 등 28개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과 가사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외에도 농작업 편의장비, 공동급식시설, 영농도우미, 특수건강검진 등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부터 민원친절도 제고와 함께 민원행정의 취약점을 파악해 군민에게 보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직원들의 응대 태도를 평가하는 △전화친절도 △방문친절도(민원응대 암행평가)와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민원 문자·전화 설문조사 방식의 민원 만족도 평가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의성군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이며, 장기간에 걸친 상시 평가를 통해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종합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사항 및 의견 등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민원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향상을 위해 △화요 야간 민원실 △복합민원 사전심사제 △민원친절 우수공무원 선정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산불 진화 작업과 입산 금지 조치로 인해 약 3주가량 늦게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군은 4월 22일 피해방지단 30명을 대상으로 의성경찰서와 협력해 ▲ASF 감염 차단 예방 수칙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 수칙 등과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피해방지단을 적극 활용해 농작물 피해와 ASF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활동 중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을 통해 멧돼지 1,185마리, 고라니 1,843마리를 포획했다. 포획된 개체는 고온 멸균 방식의 렌더링 처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23일, 의성군 관내 4개 농업인단체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이웃들과 회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 의성군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의성군연합회 △의성군 생활개선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의성군연합회 지역 내 4개의 농업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들 단체는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피해 회원들에게는 별도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성금을 기탁한 농업인 단체장 중 한 명은 이번 산불로 본인 또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신의 어려움보다 지역 사회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에 참여해 주위를 더욱 감동시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농업인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여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저동커피’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화제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의 촬영지로 등장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 바다 위에 띄운 기상천외한 숙소를 설계자 기안84와 글로벌 톱스타 BTS 진, 예능 샛별 지예은이 함께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예능 프로그램으로 4월 8일 첫 방영 이후 글로벌 TOP10 상위권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2일 공개된 마지막 회차에서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울릉 대표 로컬 브랜드인 ‘저동커피’가 촬영장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23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저동커피’는 특산물인 호박과 심층수 소금을 활용하여 캐러멜을 개발, 울릉도 대표 기념품이자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저동커피는 ‘오징어 먹물 아이스크림’과 독도 굿즈 개발 등 지속적인 로컬 자원 발굴과 콘텐츠 기획으로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울릉도의 콘텐츠 사업을 선도하는 지역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다움’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 현대적인 브랜드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도내 산불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영농자금 부담을 낮추고 경영안정을 위해 농어민수당을 최우선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우선 지급되는 시군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이며, 지급대상은 산불 피해를 본 농어민 8,701가구 중 2025년도 농어민수당 지원 대상자다.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눠 지급하던 것에서 올해부터 상반기 전액 지급하게 됨에 따라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며, 총 지원규모는 52억원이다. 지급 방식은 전용 카드 또는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청송군과 영덕군은 5월 2일부터, 안동시와 영양군은 5월 8일부터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안내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농이 한창인 시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농어민수당 지급을 앞당겼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지역 경제와 농촌의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모사업‘No-Code 제조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중심으로 포항공과대학교와 연구기관인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민간 단체인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해 프로그래밍 전문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쉽게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No-Code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No-Code’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과 달리 제조 현장의 실무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제조 시스템을 스스로 설계·개발·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중심 기술로 소프트웨어 기술 격차로 디지털 전환에 소외됐던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기술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추진되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경우 외부 소프트웨어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 IT 시스템 유지보수 높은 비용, 기업 내 부족한 SW인력 등으로 중견·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No-Code 기술 도입으로 현장 요구를 바탕으로 외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가 역대급 산불,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 시군,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1,200억원(도 252, 시군 644, 금융기관 250 등)의 예산을 투입해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별금융지원 사업 세부 내역으로는 ▴경북버팀금융(道 자체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4,000억원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5,700억원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특례보증 300억원 ▴경북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 400억원 ▴경북 소상공인 비상금 통장대출 특례보증 500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900억원 ▴기타자금 1,200억원 등 신규 지원 1조 3천억원과 만기 연장 7천억원을 포함해 총 2조원 규모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애초 계획했던 2025년 소상공인 보증지원 1조 4,000억원 대비 6,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신규 보증이 당초 8,000억원에서 1조 3,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2024년 보증 실적 1조 4,936억원과 견주어 5,064억(33.9%)이 늘어난 규모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긴급 민생 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4월 23일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의장, 주호영 부의장 등 국회 주요인사를 연이어 만나 산불특별법 국회 통과와 산불 피해복구 및 APEC 추경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초대형산불로 인해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계지원과 지역 재건 등 혁신적인 복구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지사는 “산불특별법이 신속하게 제정되어 하루빨리 피해주민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허영, 구자근 의원을 만나서는 산불피해지원을 위해 정부추경 5,489억원의 국회증액을 요청했다. 이번에 증액을 요청한 사업에는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 농·임업인 생계 회복 지원,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서 여야 산불특위 위원장인 이만희, 김병주 의원 등을 만나 산불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경북도의 특별법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신속한 피해구제, 적극적 복구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조치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인허가절차 간소화, 보전산지 지정·해제, 용도지역 내 행위제한 등 규제완화와 지방자치단체로의 권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지난 25년간 7만 9천ha 피해면적보다 이번 산불로 9만 9천ha 피해를 당해 고사목 전소, 토사유출 등 2차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 우선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2,692동을 발주하고 4월 말까지 1,118동, 5월 말까지 1,496동의 입주 절차를 진행하면서 6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장마철 대비 초대형 산불 피해가 초대형 산사태로 연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민 지키기 3중 안전망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초대형 산불피해 55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국치산협회와 도·시군 산림 부서와 토목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33개 반 165명을 투입해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산불피해 주택과 인접한 지역의 위험목 제거, 유입된 토사나 부유물이 적체된 도랑 정비 등을 연계해 위험 마을에 최우선으로 옹벽이나 돌망태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초대형 산불 2차 피해 가능성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사와 병행, 바로 공사를 시공해 5월 중순까지 옹벽과 돌망태를 설치해 1차 방어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미 이번 달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긴급 응급 복구로 5개 시군 토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3일 대구 EXCO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관련기관․단체, 기업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기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핵심 주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기업 300여 개사(1,100부스)가 참가해 친환경에너지 관련 혁신 제품과 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태양광 셀․모듈과 인버터 분야의 세계 10대 기업들이 대거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인구감소 현장에 적합한 창의적인 생활인구 정책을 전폭 지원하는 생활 인구 활성화 공모사업 4종의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114억원(도 57억, 시군 57억)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을 활용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소규모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 가르텐)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 인구, 건축, 지역개발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중심 심사위원단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은 빈집, 폐교 등 유휴자원을 고쳐 창업 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청도군(유천문화마을조성), 칠곡군(왜관읍 김해여관 스테이), 상주시(지역 문화예술인의 꿈터, 상상 예술촌 만들기), 안동시(워케이션센터 온유溫柔 조성), 예천군(삼강 한옥 Nature Work Center 건립), 문경시(호계창꼬 조성) 등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각 도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소규모마을 활성화’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인 ‘디자인단’과 관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기자)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4월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영덕군 해파랑길 21코스를 찾은 유인촌 장관과 함께 피해 현황을 살피고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구간은 영덕을 대표하는 해안 트레킹 명소로,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최근 산불로 인해 목재 계단, 난간, 전망대 등 주요 인프라가 훼손되고 일대 숲 경관이 크게 손상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한국관광협회와 여행업 관련 단체, 문체부 출입기자단, 관광공사 SNS 기자단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이 이미 정부 추경안에 반영된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추경이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우수기 이전에 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비 배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관광시설에 대한 복구 비용 국고 부담률을 70%로 상향하는 것으로 제도 개선과 함께 신속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