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한 아랍 7개국 대사단을 초청해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신라-아랍 실크로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아랍 주요 인사에게 경북의 문화·관광·산업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의 관광 및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참가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라크, 모로코, 튀니지 등 7개국의 주한대사 등 9명과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관계자 등 총 14명이다. 지난 29일 첫날, 대사단은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포스코 본사 및 역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이후 경주로 이동해 동궁과 월지, 원성왕릉, 불국사 등 신라시대의 주요 유적을 둘러보며,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신라와 아랍 간 교류의 흔적을 살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경북이 자랑하는 원자력 및 에너지산업 역량도 소개받았다. 같은 날 저녁에는 경주 힐튼호텔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공식 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주국립박물관장,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경북 지역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발표를 통해 10대 지역공약과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이 포함되었고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브리핑에 앞서 공약 발굴의 중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전략과제를 발굴하면서도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 신속 복구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을 최우선으로 뒀으며, 권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22개 시군의 지역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 전화위복!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경북의 1번 지역 공약은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한 완전한 전화위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이 제안한 산불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 경북 7대 전략산업 메가 프로젝트 경북도는 민선8기 바이오·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K-푸드테크, 양자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4월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진석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매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새마을의 날 제정(2011.3.8.),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제8조의2) 기념식은 ‘APEC 2025 경주 성공개최의 수문장! 경상북도 새마을’이라는 주제로 식전 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축사,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추진 유공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21명), 새마을 기념장(12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21명),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22명)이 각각 수여되었다. 서중호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도와 시군 공무원, 사업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로드쇼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주관해 펀드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기본교육, 금융구조 기법 및 사례분석 등이 포함된 심화교육, 프로젝트별 맞춤형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컨설팅 프로젝트로는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사업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사업 ▴성주 성주호 관광지 조성 사업 ▴울진 해양리조트 및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사업 구조화, 민간투자 유치 및 수익 창출 방안 등 각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지자체와 민간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면 정부 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까지 개선하여 지역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수단 방식이다. 경북도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하여 앞으로 타당성 분석과 금융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43만 1천여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22개 시군에서 일제히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된 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산정가격 검증, 주택소유자의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경북의 개별주택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하였으며, 지난해 대비 평균 1.28% 상승하였다. 시군별로는 울릉군(3.41%)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의성군(2.33%), 영주시(2.01%), 포항시 북구(1.77%)순으로 뒤를 이었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 소재의 단독주택으로 13억 36백만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울진군 금광송면 광회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1,050천원으로 파악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해당 주택 소재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도민 모두 하나 되는 치유와 화합의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만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 시대’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체전은 최근 산불 피해로 심신이 지친 도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일체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치유와 화합의 메시지, 경북을 하나로 대회 개막을 앞두고 김천시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전 홍보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천시체육회는 최근 산불 피해를 본 5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약 7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도민체전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는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도민체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무료 관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가상 융합·혼합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영상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협업과 교류 확대를 위해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GAMFF 공식 홈페이지(www.gamff.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출품 작품 수와 관계없이 최대 2개 부문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APEC 특별부문에 응모하면 최대 3개 부문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디자이너, 스튜디오, 제작사 등 AI 기반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으면 국내·외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총 30편의 작품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영상 부문(단편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IP활용 부문(게임트레일러영상·애니메이션·웹툰) ▴광고 부문(영상광고·이미지퍼블리싱) ▴뮤직비디오 ▴APEC 특별 부문(창작영상·광고·뮤직비디오)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부문별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진행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5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군청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전사고 및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예방이란 주제로 감전사고 발생 위험요소 및 작업 전 안전조치 ▲밀폐공간 작업 전 가스농도 측정 및 환기 절차 ▲실제 사고 사례 분석 및 재해예방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맨홀과 저장탱크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통해 작업 전 위험성 평가와 작업 허가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하기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상하수도사업소는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발생 민원 해소 및 배수 흐름 개선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실시한다. 하수도(우수, 오수) 내부에 퇴적물이 쌓이면 배수로를 막거나 좁게 만들어 하수도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우수기에는 하수도 역류나 도로 침수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의성읍을 비롯한 주요 주거지와 상습 침수 지역, 저지대를 중심으로 5월 말까지 준설장비 3대를 동원하여 집중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기 이전까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하수관로에 쌓인 퇴적물은 우수기 침수의 주된 원인이 되는 만큼, 이번 준설사업을 통해 하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로측구나 집수정에 담배꽁초나 각종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물고임과 배수 불량의 원인이 되므로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해 경북 최초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 확대 편성하여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주간 특별한 영어 수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수업은 ▲귀여운 귤냥이 인형탈과 함께하는 댄스타임 ▲풍선 옮기기 릴레이 게임 ▲선물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Hello OrangeCat Song’에 맞춰 신나는 댄스타임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풍선 옮기기 릴레이 게임이 이어졌다. 수업의 마무리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보조가방, 물통, 스케치북 등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속에서 수업이 끝났다. 의성군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과학 체험 교실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행사들을 마련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사 테일러는 “2개월여 동안 수업을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6일 의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와 함께 의성읍온누리터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2025년 다목적교류프로그램 다문화플리마켓’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플리마켓은 결혼이주민과 지역특화형비자사업 대상자 14명이 셀러로 참여하여 본국의 음식과 소품 등을 판매하며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 확대와 네트워크를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다문화플리마켓의 첫 행사에는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총 6개국이 참여했으며, 각국 전통 의상과 전통놀이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다목적교류프로그램 다문화플리마켓은 26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개방형 공간인 의성읍 온누리터 2층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을 활용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 간 화합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재능봉사단은 4월 26일 산불 피해 지역 내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LED전등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의 노후된 내부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은 2016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높은뜻광성교회의 사회선교 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을 모태로 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충환 함께웃는세상 사무국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많은 마을 경로당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어 어르신들의 불편이 컸다”며, “민간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25일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회장 신원호)는 최근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바라는 노인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결과다. 특히, 의성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회장 이종익)에서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성금 1,355만원을 함께 기탁해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우애를 보여줬다. 신원호 노인회 지회장은 “노인회에서 작지만 정성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모았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과 수성구지회의 따뜻한 나눔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각계각층의 따뜻한 도움에 힘입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비상방역체계는 대규모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유지하며,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절기 빈번히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도는 23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비상근무 체계를 구성하고 집단 설사 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비상근무 체계는 평일(9시~20시)과 토·일·공휴일(9시~16시)로 나누어 운영하고, 2인 이상 집단에서 발생한 설사 집단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5월 중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비상 응소 점검훈련을 통해 비상방역체계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해 시군 비상 방역 근무 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4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풍력 현장 기술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64억원(국비 30억, 도비 17억, 군비 17억)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국내·외 풍력 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내 풍력 운영관리·유지 보수(O&M)산업의 해외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기술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내 풍력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모과제다. 사업은 경북도가 주관기관이며, 영덕군과 포항TP가 참여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한다. 경북도는 2020년 8월 산업부로부터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고시(제2020-140호)’로 지정되어 풍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중점산업 추진에 방점을 찍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핵심 교육 훈련시설인‘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76억, 도비 57억, 군비 57억)을 투입해 풍력산업 거점 조성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할 전문기관으로써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