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2주간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사육농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종이 진행된다.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 954호 56,857두다. 소 50두 미만(염소는 30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무료 공급받고 공수의사가 직접 방문해서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반면, 소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의성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매해야 하며, 구입비의 50%를 지원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 전업농가는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군은 예방접종 시 올바른 접종방법 준수와 함께 기한 내 신속·정확한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주변 및 인근 도로에 대한 소독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방제차량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한다.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백신 접종 이행 여부 확인 검사가 진행된다.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미달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의료-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의료-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8월 27일 기본간호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피부·욕창·응급의료 등 과정별 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의성군은 2023년부터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중보건의사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2024년에는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에 대응해 보건진료소 중심의 방문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진료소 관할구역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동의료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공동 참여하여 수행인력의 교육 수요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단계별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교육은 8월 27일 안동의료원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기본간호 주사요법(근육, 정맥주사), 인공도뇨 등 실습을 시작으로 ▲피부질환(안동의료원) ▲욕창간호(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8월 26, 27일, 이틀간 온열질환 고위험 사업장 특별점검과 ‘온열질환 제로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군 산하 온열질환 우려 30개 부서, 51개 사업장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7개 부서 12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은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포함된 산재예방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감온도 관리 ▲휴게시설 운영 실태 ▲온열질환 예방 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군은 점검과 병행해 ‘온열질환 제로 캠페인’을 진행, 근로자들에게 폭염 안전수칙과 예방 방법을 홍보하고, 현장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근로자 밀집 지역과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파크골프장 등 다중이용 시설 관리 부서를 포함해 다양한 환경을 아우르며, 군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점검과 캠페인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과 기획전을 운영한다. 지난 8월 11일부터 시작된 “제3회 의성세일페스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지며, 행사 기간 동안 의성장날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추석을 앞둔 9월에는 구매 금액대별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운영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기획전에서는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자두, 사과, 한지형 의성마늘을 비롯해 의성마늘소, 참기름, 한과 등 추석 성수품을 집중 선보인다. 전용 기획전 페이지도 마련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와 세일페스타를 통해 자연이 키우고 정성으로 만든 의성의 맛을 많은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추고, 지역 농가에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소득 증대 효과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성장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성산 먹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가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4일간의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컬링연맹과 컬링한스푼(뉴웨이브 미디어)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아시아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이 참여했다. 국외 5팀(중국, 일본, 대만, 홍콩), 국내 5팀(의성군청, 서울시청, 전북도청, 춘천시청, 경일대학교) 총 10개 팀, 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월 31일 열린 결승전에서 전북도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중국팀 왕루이, 3위와 4위는 춘천시청과 서울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은 아쉽게 토너먼트에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전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생중계되며 컬링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컬링팀에게 국제 수준의 무대 경험을 제공해 기량 향상과 한국 컬링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참가 선수들은 “국제적인 무대에서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월 28일에 열린‘2025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재난의료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특별시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난 3월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보건소가 수행한 현장 대응 절차, 재난의료지원체계 운영과정, 재난심리 및 현장 의료 지원사례 등을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당시 응급병상 정보가 아닌 요양병원 및 시설 환자의 대피를 위한 병상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상황을 공유하며 평소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간 협약을 통해 재난 시 환자 수용이 가능하도록 자체 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요양병원의 경우 환자 대피 시 마스크에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이송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례도 소개했다. 의성군은 이번 발표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가 주민 생명 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비상사태 인지 직후 현장응급의료소장의 지시에 따라 전 직원이 즉시 출동해 적극 대응한 사례는 타 지자체 재난의료 대응 체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는 지난 30일 ‘제9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영천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걷기연맹과 ㈜채널경북이 공동 주관했으며, 걷기 동호인과 진행요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km·10km 2가지 두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특색 있는 퓨전 장구와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먹거리,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국 걷기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영천댐공원에서 출발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5km 코스는 용화교 이전 지점, 10km 코스는 자양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지점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마련돼, 동호인들에게 풍성한 자연경관을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별의 도시 영천에 오신 전국의 걷기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천댐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별빛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전에 나선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세계적 이벤트(event)를 맞아 지역을 찾는 국내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2025 APEC 개최 기념 경주 숙박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숙박 페스타는 9월부터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말 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숙박 할인 쿠폰 발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promotion)을 통해 관광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APEC 개최지 경주, 세계 속 관광도시 도약 기회 경북도가 이번 숙박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행사 개최의 의미가 크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경제 협의체로,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무대이다. 경북도는 APEC 개최로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하는 지금이 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인식하고, 이번 숙박 페스타(Festa)를 통해 단순한 할인행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9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도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제115주년 경술국치 추념행사’를 엄숙히 개최했다.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날 행사는 도내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권광택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비극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겼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술국치로 우리 민족은 일제 억압과 수탈에 고통을 겪었지만, 강철보다 강한 민족정신으로 끝내 나라를 되찾았다”며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도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더욱 두텁게 키워나가고,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 (사)한국아태경제협회는 8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상생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지영모 한국아태경제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주한 중국·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 임원 등 국내외 경제·외교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강화 의지를 함께했다. 세 기관은 ▴경상북도 투자대회 및 2025 글로벌 비전 서밋, 포스트 APEC 성공개최 지원 ▴글로벌 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경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국내 유턴기업 유치 지원 ▴청년 취·창업 지원과 국제문화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아태경제협회는 외교부 소관 국제경제협력 전문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신흥국 간 경제·산업 교류를 추진해 온 사단법인이다. 2013년부터 11차에 걸쳐 한중경제협력포럼을 진행해 왔고 국제포럼·투자설명회·기업 매칭 등 실무형 협력 사업과 공공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경북도는 동 협회와의 협력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국가적 프로젝트 예산까지 폭넓게 반영되면서 향후 지역 균형발전과 신성장산업 육성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경북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온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엇보다 이철우 지사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요 도정 현안들을 앞장서 챙기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총리, 국회 등에 주요 정책과 예산 사업을 직접 건의하고 설명한 것이 마지막 정부예산 반영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경상북도는 포스트 에이펙(APEC) 레거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다보스포럼을 모델로 한 ‘세계경주포럼’에 1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에이펙(APEC) 성공 개최 이후 새로운 역사·문화·관광 전략과 지역 발전의 기반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9월 2일 착공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3백만 원을 투입해 의성읍 중리길과 후죽1길 2개 구간 4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약 550m의 공급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4,30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가스 배관망 약 12km를 구축하고, 2,727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다. 현재 공급률은 약 41%에 달한다. 도시가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등유 및 LPG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로, 난방비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에너지 복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의성군립도서관에서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책과 코딩을 연계한 융합형 체험 교육으로 총 4차시(10시간) 동안 진행된다. 최근 디지털 독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코딩, 미디어,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독서를 중심으로 한 주제 통합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아동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표현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매 회차 사서의 독서·독후활동으로 시작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이야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인공지능과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독후활동 기반의 코딩 결과물을 창작함으로써 스토리텔링과 코딩을 결합해 참여자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유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창의적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의 균등성을 보장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지역 아동들이 책과 미디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해소와 복리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를 8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의성군립도서관에서는 △마음으로 읽는 시필사 △생활명리/주역 △영화로 만나는 중국 등 총 12개 강좌가, 봉양 온누리터 도서관에서는 △셔플댄스 △에어로폰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총 19개 강좌가 개설된다. 또한 금성·다인 작은 도서관에서도 칼림바,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중점을 두어, △셔플댄스 △에어로폰 등의 신설 강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이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은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에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생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해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8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시가스 회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및 대민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4년 말 기준, 경상북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71.6%로, 전국 평균 85.6%는 물론, 경기도를 제외한 도 단위 평균 72.5%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는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18,424㎢)과 두 번째로 낮은(140.6명/㎢) 인구밀도로 인해 가스 배관 투자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첫째,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의 확대 추진이다. 사업은 경제성이 부족한 지역에 보조금과 도시가스 회사 재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732억원을 투입해 5만 2천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둘째, 투자보수 가산율 상향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시, 최대 3%의 투자보수를 가산할 수 있으며, 사업자는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