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일 경북도청에서 ‘다름에 대한 환대! K-드림 외국인책임제’를 주제로‘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의 유치부터 사회통합까지 전주기 지원을 포함하는 종합적 이민정책 계획으로서 경북도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선도하고 아시아의 이주 허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표한 기본계획은 3대 전략, 9개 전략과제, 27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3대 전략은 ▲ ‘글로벌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시스템 구축’▲ ‘상호 이해를 통한 경북형 개방사회 조성’으로 구성되고, 이에 따른 27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 유입 먼저, 이민자의 유입과 관련하여 지역 참여형 비자 제도인 광역비자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R비자 제도 마련을 추진한다. 기존 A~H까지 비자 기호에 지역을 뜻하는 R을 추가하고, R비자에 대해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요건과 지침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우리 지역에 경북형 초청장학생(K-GKS) 등 우수인재 트랙으로 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신속한 누수 탐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검침원이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맨눈으로 사용량 확인 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용가들이 흩어져 있어 검침에 시간이 소요되거나 거주자 부재 시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검침원으로 속인 범죄 발생도 우려됐다. 이에 경북도는 5년간(2024~2028년) 11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3만6,000개소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올해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8개 시군 4,000개소의 기존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하고 송수신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내 전체 계량기 564,000개소, 교체완료 176,000개소(교체율 31.2%)) 이 사업은 유효기간 8년이 도래한 구형 계량기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신속한 누수탐지로 유수율 분석을 통한 수도사업 경영 효율 개선 △비대면 검침에 따른 검침원 사칭 범죄예방 및 사생활 보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사용패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일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 건강증진에 힘쓴 보건의료인을 격려하고 도민과 함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도모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시 ․ 도의원을 비롯한 보건의료 단체장, 시군 보건소와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해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매년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은 세계보건기구의‘My health, my right’을 바탕으로, ‘나의 건강, 나의 권리’로 정했으며, 모든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누구나 건강서비스에 대한 쉬운 접근을 강조했다. 기념식은 김천시 감문면 건강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감문 고고장구 동아리’와 2001년 창단한‘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수여, 보건의 날 기념 퍼포먼스, 국악을 통한 정서치유 마음여행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경상북도 출생률 2.1 달성’을 목표로 내빈과 관객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대폭 늘리는 ‘미혼남녀 만남 주선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나라 출생아의 97% 정도가 혼인 관계에서 태어나는 만큼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만남과 결혼을 돕는 일이라는 것이다. 경상북도의 혼인 건수는 2013년 1만 5,421건에서 2023년 8,128건으로 10년 만에 4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 또한 2만 2206명에서 1만 200명으로 54.1% 감소해 결혼이 출산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임을 알 수 있다. 경북은 결혼 적령기 청년인구 밀집도가 낮고 민간 결혼정보회사도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서 남녀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며 이에 대한 공공의 역할이 요구된다. 이에 경북도가 직접 나서서 ▴(만남 기회 제공) ‘청춘동아리’ 운영 ▴(공식 만남 주선) ‘솔로 마을’ 개장 ▴(여행으로 연결) ‘행복 만남’ 및 ‘크루즈’ 여행 등을 통해 남녀 간 만남을 주선하고 장려한다. ‘청춘동아리’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캠핑, 음식, 반려동물 등 취미 위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워크숍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열어준다. 올해는 5월, 8월, 10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2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는 경상북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지난해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과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하여 도의 청렴 좌표를 진단하고 중점 시책을 개발하여 부서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 및 청렴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와 역점 시책들이 논의됐다. 올해 경북도는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도정 실현을 목표로 도민 체감형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둔다. 우선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 용역, 보조금, 민원 등 4대 대민업무 만족도와 청렴체감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된 청렴해피콜* 설문결과에 따르면 업무 절차·기준의 투명성 및 통일성 부족, 업무절차 간소화, 업무처리 지연, 소통 부족 등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다양한 도민의 의견이 제기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자연산 곰보버섯의 인공 재배를 위해 우수 균주 선발과 하우스 재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양에서 고급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곰보버섯은 우리나라의 송이처럼 채취체험 또는 사냥대회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버섯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높은 가격(10만원/100g)에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곰보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과 철분 함량이 높으며, 저지방이고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담즙산을 흡수하고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한다. 특히, 최근에는 항종양 성분과 급만성 염증 및 암 종양 억제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재배 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농가에서 곰보버섯을 재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곰보버섯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와 곰보버섯 인공 재배 기술 개발, 품종육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10종의 곰보버섯 균주를 대상으로 최대 생산량이 800~900g/㎡인 균주 등 자실체(버섯)을 형성한 5개 균주를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산림청의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현장 심사를 거쳐 경북 경주시(엑스포대공원)에서 경북도 산림박람회와 연계 개최를 결정했다.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산림의 고유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과 임업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8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국민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의 즐거움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연간 약 1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도 찾는 세계적 관광명소로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개최지 경주의 특성을 잘 살려 산림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다채롭게 준비하겠다.”며, “가을 단풍 나들이 시기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복수 화물터미널 입지에 대한 국토부의 오락가락한 자세에 의성군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위원장 박정대)는 4월 2일 800여명의 군민들과 함께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TK신공항 복수화물터미널에 대한 국토부의 애매한 자세를 규탄하는 집회를 갖고 “군위군 여객기전용 화물터미널, 의성군 화물기전용 화물터미널에 대한 명문화된 답변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의성군민들은 ▲ 화물터미널 없는 소음만 오는 공항 반대 ▲ 신광호 TK신공항건설추진단장 교체 ▲ TK신공항 무산 시 국토부 책임 등을 주장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집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분개했다. 이번 집회와 관련하여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는 “지난 3월 중순 국토부 신광호 TK신공항건설추진단장을 면담한 결과 신 단장이 복수화물터미널에 대해 책임 피하기식으로 일관한데다 이후 주요 언론에서 ‘공동합의문은 국토부가 합의한 사항이 아니고 참조사항일 뿐’이란 신 단장의 망언을 잇따라 보도한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국토부의 원칙없는 자세는 물론 지역민심을 외면한 신 단장의 발언을 감안할 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19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에게 일정기간 거주, 취업 등을 조건으로 체류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외국인재를 유입해 지역의 경제활동 인구를 확충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정책이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추천 대상은 허용된 사업장에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인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지역특화형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의성군에 2년 이상 거주했거나 비인구감소 지역에서 의성군으로 이주 예정인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2년 이상 실거주를 조건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의성군청 관광경제농업국 미래산업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의성군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과정, 모집기간 등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4월 28일까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 로컬러닝랩’(운영단체: 사회적협동조합 menTory)은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7주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난 3월 18일 주민대상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청년농부 4인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 참여대상은 지역 농산물(복숭아, 스마트팜 딸기, 홉, 아스파라거스)을 활용한 상품기획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20대 청년으로 4월 28일까지 서류 접수 및 오는 5월 면접심사를 통해 14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역청년과의 교류 기회 제공 △숙소 및 코워킹 스페이스 제공 △팀 프로젝트 지원금 지원 △창업아이템 발굴 교육 및 전문가 피드백 제공 △우수팀 대상 경북도 창업지원 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성군은 청년마을에 청년임시주거공간, 청년인큐베이팅공간 등 사업 운영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중이며, 4월 청년마을의 자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자율방범대(대장 백승실)는 3월 29일 단촌초등학교 도담관에서 단촌초등학교 전교생 19명에 대한 자율방범대 어린이 명예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단촌자율방범대 주관으로 의성경찰서, 단촌초등학교, 다함성 마을학교와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어린이 명예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명예대원증을 수여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경찰, 단촌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면 소재지 약 1.4㎞를 순찰하고, 향후 나를 지키기 위한 안전교육과 범죄예방을 위한 신고 교육 등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백승실 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자율방범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원격검침시스템이 빠른 누수 확인과 업무 효율화 등에서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지역 확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은 일반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설치지역은 옥산면(797개)과 단밀면(780개) 일원으로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원격검침시스템이 설치되면 실시간 검침이 가능해 누수 징후의 조기 발견과 물 낭비를 방지하고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해 요금부과에 대한 군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 원격검침시스템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해당 사업지역의 주민들께서는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12개교를 대상으로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의성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ㆍ학업중단ㆍ성폭력ㆍ자살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캠페인)”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지난 3월 18일 안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의성유니텍 고등학교까지 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의성여중 외 3개교는 4월~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아웃리치 활동에는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하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프로그램 홍보 활동,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 캠페인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폭력을 예방하는 또래 상담자로서의 자부심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청소년들의 새 학기, 새 출발을 응원한.”며, “청소년의 위기에 적극 대처하여 의성군의 미래인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목적으로 14개 비수도권 지역 내 지정된 지역혁신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신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에는 김천을 중심으로 경북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 관련 산학연을 포함하는 지역혁신 융복합단지가 지정되어 있다. 경북 지역혁신 융복합단지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산업에서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단계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로는 2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소형 전기차 5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개발 및 실차적용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은 김천산업단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제3세대 디지털 프린팅 설비를 적용한 스마트 공장을 건립하고, 전기차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조 562억원(2022.12.기준)매출액 성과를 냈다. 앞으로 2027년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와 시군, 관계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경상북건축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1차 경상북도 기본계획: 2014년(2014~2018), 제2차 경상북도 기본계획 : 2019년(2019~2023)) 경상북도 건축 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경상북도 건축문화를 진흥하고 도민의 삶의 질과 복리 향상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정책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건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제3차 경상북도 건축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경북의 미래 건축 정책의 방향을 담았다. 이번 건축 기본계획은 지난해 7월 경북연구원에서 용역을 착수해, 현황 분석과 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현재 경상북도가 맞이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건축 기본계획에서는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 건축 문화’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