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앙파출소 순경 김세인)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의 유형이 급변하고 있다. 그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휴대폰 사용 능력이 취약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의 주 범죄 대상이다. 청도는 인구 약 4만 1천명으로 그중에서도 60대와 70대가 약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와 피해 금액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같은 기간 내 나이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건수와 피해 금액의 비중은 늘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스마트폰 사용 방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대상이 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후 신고를 늦게 하거나 자신이 피해당한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사기 피해를 예방키 위해 ‘비행기모드’로 전환하는 방법을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재의 스마트폰은 배터리 일체형으로 분리가 불가능, 원격 조종앱이 실행되면 강제종료 등 통제불능 상태가 돼 그 사이 개인정보의 유출로 휴대폰에 저장된 많은 개인정보의 침해로 피해를 알고도 막을 수 없다. 이때 ‘비행기 모드’를 실행하면 모든 통신이 끊겨 피해를 사전예방 할 수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
(청도경찰서 중앙파출소 순경 김세인)경찰에 입문한 지 약 1년 6개월 된 신임경찰관이다. 1년 6개월 동안 파출소에 근무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술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건 사고가 잦다는 것이다. 이처럼 술로 인하여 발생하는 사건 사고가 많은 것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음주 문제에 대하여 지나치게 관대했으며, 주취 상태 범죄에 대해서도 관용을 베풀어 온 것이 원인이라는 선배 경찰관의 말이 절실히 피부에 와닿았다. ‘주취 폭력’이란 술을 마신 상태에서 타인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거나 협박하는 등 위해를 가하는 행위를 가리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음주로 인하여 지급해야 할 사회 경제적비용이 한 해 9조 4,524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하여 주취 폭력을 척결을 위해서 처벌을 강화하고 있으나 밤만 되면 파출소는 주취 폭력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주취 폭력근절을 위해서 새내기 경찰관으로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범행의 고의와 범행 후 면책사유로 삼기 위하여 스스로 음주 또는 약물로 만취 상태에 빠진 경우에는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는지와 상관없이 이를 가중처벌하고 감경요인으로 반영하지 않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