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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정천락 의원. 서대구 요금소 교통 문제 해결 촉구

서울·부산 방면 진출 램프 완전히 분리 입체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천락 대구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달서구5)이 14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대구 요금소 인근의 상습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정천락 의원은 “지난 2010년 고속도로 기능 확보를 위해 서대구IC~화원IC 구간에 분리대를 설치했으나, 당초부터 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로 분리로 인한 서대구요금소의 교통정체가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와 반대가 있었음에도 공사를 강행한 결과 현재 일대는 심각한 교통정체가 만성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는 교통사고가 다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대구 요금소 인근에 표지판과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서대구 요금소를 지나 서울·부산 방면 진출 램프를 완전히 분리하여 입체화 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성서IC~서대구IC 구간의 고속도로 차로는 한산한 반면 도시고속도로는 매우 혼잡한 상황으로, 성서IC에서 서대구IC로 진입하는 차로가 5차로에서 2차로로 변경된 이후 서대구요금소를 통과한 후에도 교통정체가 심각하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도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천락 의원은 “서대구KTX역사가 올해 말에 개통 예정이므로 서대구요금소로의 진입로와 신천대로 방면의 차로에 진입하는 차량들의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는지도 미리 살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서대구요금소의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교통사고의 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대구시는 서대구 요금소 일대의 교통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즉시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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