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21일 경북 청도군 한 시설하우스 복숭아밭에 복사꽃이 활짝 만개하여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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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1월 7일 오후 2시, 코모도호텔 경주 임해전홀에서 ‘보문관광단지 50주년 기념 보문 조경포럼’을 개최했다. ‘보문 50,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했으며, 한국 근대조경문화의 발상지이자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50년을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 50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산림청 국립수목원·한국조경학회는 ‘정원·조경·산림분야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경·정원정책 및 제도 구축, 단지 개발 자문, 학술·정원 연구 지원, 산림·관광자원을 활용한 공간계획, 생물다양성 증진,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보문관광단지 조경+50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려, 대학생들의 창의적 제안을 공유하고 젊은 세대의 조경 분야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 1점, 우수 2점, 특별상 1점 등 총 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최재영 전 경주대학교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인 이오이오스튜디오가 로컬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동 태화동의 한옥 공간 ‘하우스태화’를 무대로 〈창작거점 : 안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역의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드는 다양한 방식을 탐구한다. 전시공간인 ‘하우스태화’의 마루와 창문, 담장과 정원 등 모든 요소가 작품의 일부로 구성되고 그 속에서 관람객은 단순히 ‘보는 전시’를 넘어 ‘머무르고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안동의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현대적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로컬 시그니처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브랜드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것이다. 둘째, 프랑스 예술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예술적 관점에서 시각화하며, 지역 맞춤형 아트 솔루션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여러 로컬 기업의 협력으로 완성된 점이 주목된다. 기획과 공간 연출에는 ‘LART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1월 11일 울릉군 나리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이 주관하는 제5회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경상북도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울릉군과 공사가 공동으로 유엔 관광청(UN Tourism)의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참여해 추진하였으며, 울릉군 나리마을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국제적 지원과 컨설팅을 받게 되는 경북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유엔 관광청은 2021년부터 전 세계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목표로 ‘최우수 관광마을’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인구 1만5천 명 미만 △지역 고유의 문화·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광을 운영하는 마을이다. 특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Upgrade Programme)’은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 중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전문 멘토링 및 컨설팅 △향후 재도전 시 신청 절차 간소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픽셀플네넷이 제작중인 TV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2에 참여할 어린이 성우를 11월 9일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주)픽셀플레넷이 주최하고 리틀보이스가 주관한 이번 어린이 선발대회는 성우를 꿈꾸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심사에는 총 418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심사에는 추광호 픽셀플레넷 대표, 김지혜 리틀보이스 대표, 현직 성우들이 참여해 본선 진출자 22명을 선발했으며, 9일 세종대학교 대공연장에서 최종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경상북도지사상)에는 장유하 학생이, 최우수상(울릉군수상)은 김해나 학생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2 성우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져 미래 성우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성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발굴된 어린이 성우들의 목소리로 완성될 새로운 모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1월 3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원자력전시회(World Nuclear Exhibition, 이하 WNE)’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및 협력 중소기업 20개 업체와 함께 해외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WN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전시회로, 올해는 88개국 780개의 원전 기업과 전문가들이 자리해 다양한 원자력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중요한 비즈니스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 해외판로 지원 사업 ‘신밧드(SINBAD)’의 하나로, 앞서 캐나다(6월), 일본(9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진행됐으며, 해외 원전 선진국 신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한수원은 WNE 전시장 내 ‘원전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하며 프라마톰(Framatome) 등 프랑스의 주요 EPC 기업들과 우리 기업 간 밀도 높은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이를 통해 국내 원전 기자재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하고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발전5사와 함께 ‘협력 중소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심상택 이사장)은 2025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에 국내 수목원 최초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매년 문화예술후원 매개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 활동을 추진한 기업·기관을 심사해 선정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예술인 지원프로그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트스테이’ △5년 연속 경북문화재단 주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경북예술로’ △가을밤 클래식 공연 △지역예술인 협업 ESG ART 특별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후원 사업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소멸대응을 위해 공연장소 무료 대여, 예술인 협업 전시 개최 등 복합산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예술인과 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인증은 수목원이 추구해온 자연과 예술의 조화, 그리고 지역상생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12일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먼저, 전기히터는 반드시 안전인증(KC)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주변에 종이·옷가지 등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전기장판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반드시 분리하고, 온도조절기에 충격을 주거나 접은 상태로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사용 전에는 전선 피복 손상 등 고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 공간에 설치하고, 주변에 가연물을 쌓아두지 말아야 하며, 연통과 벽·천장 사이에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연통 내부의 그을음이나 재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화재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김두진 소방서장은“새벽 공기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장롱 속에 보관했던 난방기구를 꺼내는 시기가 왔으니, 제품을 사용하기 전 고장이나 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11월 11일 청도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청도군시각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재난 시 위기 대처에 취약한 장애인 및 활동지원사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대피 및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더불어 교육 책자 배부도 진행했다. 청도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025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며,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선제적으로 예방에 나서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확립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노후 아파트와 대형 공사장 등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노후 산업단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은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김천소방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도 함께 추진한다. 먼저 비상 상황에서 방화셔터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방화셔터 피난훈련’과 ‘피난안내도 제작’을 진행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으로 피난 절차와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대형화재 전파 및 인증샷 대회’를 마련해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함께 대형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11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1월 11일 전기설비가 집중된 협소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막기 위해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를 적극 당부했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사람이 상주하지 않거나 관리가 어려운 분전반·배전반·콘센트 등 협소한 공간에 설치해 일정 온도 이상의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작동,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자동형 간이 소화장비로 공간의 크기와 구조에 따라 패치형(또는 패드형)·용기형·로프형 등으로 구분된다. 최근 전기제품 사용 증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구미소방서는 초기 대응이 어려운 협소·밀폐된 전기설비 공간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설비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를 유도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협소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공간일수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조치가 중요하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최근 도내 전역에서 시·군청, 학교 등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면서 위조된 신분증과 공문을 전송하는 수법으로 믿음을 준 후, 대량납품을 빌미로 공기호흡기 등 물품의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물품구매 사칭 사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1월 3일 구미에서는 ○○중학교 행정실 직원을 사칭한 자가 소방 관련 업체에 전화하여, 방수포 30개를 대리 구매해 주면 나중에 대금을 지불해 주겠다고 속여 4,600만 원을 편취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 10월 24일 포항에서는 대구시청 직원을 사칭한 자가 도·소매업체에 전화하여 대학교에 납품할 공기호흡기를 대리 구매해 주면 나중에 대금을 지불해 주겠다고 속여 3,100만 원을 편취한 사례가 있었다. 경찰에서는 위와 같은 ‘물품구매사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각 경찰서 지능팀을 수사전담팀으로 지정하고, 특히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된 범죄에 대해서는 廳 형사기동대를 전담팀으로 지정, 병합하여 집중수사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시·군 담당자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핫라인을 구축, 물품구매사기 발생 시 실시간 전파를 통해 사기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10월 17일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는 대포통장 모집책인 A씨(20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월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인 B씨로부터 B씨의 지인인 대학생 C씨를 소개받아, C씨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후 캄보디아로 출국케 하여, 현지 범죄조직에 전달하게 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대학생 C씨가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먼저 대학생 C씨를 A씨에게 소개해 준 C씨의 지인인 B씨를 지난달 9월에 검거해 구속한 후, A씨를 추적하여 10월 16일 인천시 소재 노상에서 검거했다. 경북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상선 등 관련자가 더 있는지를 조사한 후, 수사내용을 검토해 향후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10월 7일 오전 10시 02분경 추석연휴 방범·교통지원근무 출동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상 칠곡휴게소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 충돌 후 좌전도된 1톤 화물차량 발견 후 신속한 대응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명절 연휴 기간, 특히 통행량이 많은 4차선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순찰대 4팀 팀원들은 각자 침착하게 역할을 분배했다. 먼저 고속도로 1·2차로를 차단하며 안전을 확보한 후 의식이 불분명한 운전자를 구호키 위해 비상탈출용키링과 삼단봉 등을 이용하여 앞유리창을 깨어 운전자를 구했으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후방 안전관리 등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기동순찰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비가 자주 내려 교통사고 발생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 운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는 염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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