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평가는 2019년 5월에서 7월까지, 전국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287곳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등 총 14개 지표에서 종합점수 96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앞서 실시한 대장암, 폐암, 급성기뇌졸중,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술 등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스마트 병원 조성에 집중하여, 환자 치료와 편의를 높이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의료질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대구 지역 대학병원 중 2017년부터 유일하게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는 등 국내 TOP 10병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