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산림교육 ‘집으로 온 산림교육 학습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집으로 온 산림교육학습지’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야외 산림교육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집에서도 산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학습지를 제작해 개발 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나무와 숲의 특성을 알아가며 산림생태에 대해 학습하는 “함께 사는 숲 이야기”, 숲에 서식하는 병해충 및 산불의 영향 및 대처방법을 통해 산림보호에 대해 학습하는 “숲의 수호자”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신청방법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fow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산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