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경중기청)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청청콘’ 참가자를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유망창업 아이템을 사업화로 연계시키기 위한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감각이 평가과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평가위원과 멘토단을 청년 선배 대표(CEO)로 구성하기로 하고 이를 반영해 대회 이름을 ‘청청콘’(청년 선배 스타트업 대표(CEO)가 후배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끄는 콘테스트)으로 정했다.
대상은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1년 이내 창업자이며, 스마트 헬스케어, 온라인 교육, 스마트 비즈니스 및 금융, 생활소비, 엔터테인먼트, 물류·유통 등 6대 비대면 분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서면평가를 통해 120개 팀을 선발한 뒤 발표평가를 통해 6대 분야별로 10팀씩 총 60개 팀을 선발하고, 발표평가를 통과한 60개 팀은 선배 청년 스타트업 대표(CEO)가 4주간 멘토링을 직접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발표기술, 창업성공 비결 등을 주로 지도해 창업사업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하고 최종 발표에 대비하게 된다.
최종평가에서는 6대 분야별 3개팀, 총 18개 팀을 최종 선발해 초기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 2억천만 원을 지원하고 차년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기술보증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청년들이 주역이 되는 행사인 만큼 우리지역 청년의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뽑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