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학교현장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여름철을 대비해 태풍·호우에 취약한 노후 시설물이나 침수 위험이 있는 학교 10개소를 선정하여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재난대응 계획 수립 상태, 방재물품 준비 상태, 지하 배수펌프 작동 상태 및 침수예방 조치 확인, 옥상 누수상태, 옹벽 확인 및 수목 전도 위험 상태, 공사장 점검 등으로 건물 주변 환경까지 재난 위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8월 3일 직접 학교현장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각별한 대비가 요구되며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학생안전 확보와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