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7월 13일 환경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19년도 환경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영실적평가는 기관이 달성한 성과뿐만 아니라, 경영진의 리더십, 경영 투명성과 공공성까지 평가하는 공공기관 종합평가 제도이다.
자원관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우수(A)’등급을 달성했으며, 기획재정부 주관 국민평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 대외평가 전(全) 분야에서 최고의 쾌거를 일궈낸 것으로 파악됐다.
자원관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토론 개최, 하위직급 처우개선, 갑질 철폐를 위한 기관장의 리더십 등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전년도 지적·권고사항에 대한 철저한 보완조치 이행과 성과관리편람 개발, 혁신성과발표회 개최 등 전략적 성과관리 제도 운영을 통한 공공성 확보에 주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사업 분야에서도 그간의 보유 기술과 생물소재를 확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기업공감 원스톱 지원, 연구분야에서 전통지식을 활용한 전략적 선택)과 참여형 전시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평가시스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서민환 관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고객 중심의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