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6일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경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 선정 사업인 ‘룰루랄라 음악산책’ 두 번째 공연 ‘잼잼음악회’를 오는 1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단순 클래식 연주가 아닌 우리 일상 속에서 쓰이는 여러 물건과 동물들의 소리를 악기로 표현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연극적 요소를 더해 온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관람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공연장 입장 전 대인소독기 통과, 손소독기 사용,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등의 절차를 거치고 공연 전․후 공연장 소독을 실시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 내부는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1m 간격 좌석 벨트를 설치해 안전한 공연 관람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권훈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람을 만나지 않아 우울감이 올 수 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감성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전석(유효좌석 310석) 2,000원(전체 관람가)이다. 7월 10일(금) 오전9시부터 인터넷예매를 진행하며, 현장예매는 예매시작일 7월 10일과 공연당일 7월 18일에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