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7월 1일 경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스토리콘텐츠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0 경북 스토리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0 경북 스토리콘텐츠 공모전’은 경북의 이야기산업 발전과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의 인물, 장소, 사건, 문화자원 등을 모티브로 극영화, (웹)드라마, (웹)소설,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연재 및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순수 창작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력, 연령, 성별,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분량은 요약문(시놉시스) 5매 내외, 스토리 본문(트리트먼트) 25매 이상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상북도콘텐츠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세부내용은 홈페이지 공모요강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와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자에는 대상 500만원(1편), 최우수상 300만원(1편), 우수상 각 100만원(2편),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상북도지사상 및 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드라마, 웹소설, 영화, 웹툰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 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사 및 플랫폼사에 제공하며, 작품의 완성화 및 콘텐츠화를 위해 전문 작가진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해당 공모전이 경쟁력 있는 지역 스토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 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창작자 피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계 일선의 전문가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며 “스토리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