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6월 1일부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며, 지난 5월 6일부터 45개사를 선정하기 위한 2차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강소기업으로 신청하기 위한 자격요건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R&D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중소기업은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통해 제시한 ‘기술혁신의 목표와 이행계획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등과 ‘기술역량, 미래 성장역량’ 등 기업역량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30여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최대 182억 원을 지원 가능하며, 추가적인 우대방안과 전용사업 등을 마련해 더욱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충분한 정보 제공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강소기업 사업 설명회 영상을 제공하고, ‘고객행복마당’ 게시판을 통하여 질의응답과 FAQ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