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도내 기업 및 창작자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저작권 육성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저작권 육성 지원사업’은 저작권 등록 제품에 대해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경북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1인 기업 포함) 중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저작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7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업 당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공고 및 지원 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전년도에 진행한 저작권 사업화 지원과 동일한 사업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사업화 및 기업 홍보물 제작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 경북저작권서비스센터는 저작권 교육, 상담, 법률자문, 계약서 검토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도내 기업 및 창작자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