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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청, 백두대간(소백산) 대형산불 재난 공동대응 체계 구축

산림청, 지자체·공공기관과 대형산불 예방·진화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대형산불 예방·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월 20일 오전 영주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영주시, 단양군, 단양국유림관리소, 소백산국립공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7개 기관과 ‘백두대간(소백산) 대형산불 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이학모 영주시 산림녹지과장, 김대현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산림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봄철 건조일수가 계속 증가하고, 강한 계절풍이 겹쳐 산불이 동시다발적이면서 대형산불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소백산 일대에서도 최근 5년 동안 5건의 산불이 발생한 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백두대간(소백산) 지역의 대형 재난성 산불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고 기관별 정보공유, 산불발생 시 공동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백두대간의 다양한 산림생태계를 산불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백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대형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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