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코로나19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14일 의장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산시 안전총괄과와 보건소 등 대응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사항과 향후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 위생물품 점검 등 다양한 맞춤형 방역대책에 대해 의논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협의했다.
강수명 의장은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모든 대책을 면밀히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감염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과도한 불안심리를 극복하고 취약계층 등 도움을 받지 못하는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