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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복지시민연합. 대구·경북 공공기관 청렴도 강력 비판

대구시 내부청렴도 가장 낮은 등급 5등급 받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제시하며 대구·경북 공공기관들의 대오 각성과 강도 높은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대구시는 지난해와 같이 종합청렴도 3등급을 기록했지만, 경북도는 4등급으로 한 계단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한 단계 오른 2등급,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처럼 한 단계 추락해 4등급을 받았으며, 대구 서구가 두 계단 하락한 4등급을, 경북에서는 경주시가 연속해서 5등급을 받았고, 군위와 영덕군도 각각 세 계단, 한 계단 하락한 5등급을 받았다.

 

 

복지연합은 대구·경북의 공공기관 중 1등급은 하나도 없고, 하락한 공공기관 만 8곳이나 된다며, 4등급 이하 공공기관도 수두룩하고, 연속해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기관도 있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내부청렴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아 내부가 곪아가고 있음을 보여줬고, 서구와 대구도시공사는 4등급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1등급 하락해 4등급에 머물렀고 5등급을 받은 공공기관도 3곳이나 된다며 굴욕적인 청렴도를 받은 공공기관의 진정성 있는 고강도 대책 발표와 지속적인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복지연합은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영만 군위군수를 구하기 위해 탄원서를 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군위군은 무려 세 계단 떨어져 5등급을 받았음에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뻔뻔스럽게도 지역민들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부패와 갑질, 반청렴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인사혁신 등 강도 높은 대안을 내놓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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