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12월 4일 춘양양묘사업소(경북 봉화군 춘양면)에서 근로자 휴게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준공한 근로자 휴게시설은 남부지방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 근로자 1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설계 단계부터 60대 이상 고령자가 대부분인 사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고용노동부 지침(사업장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을 준수해 근로자 1인당 1㎡이상의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다.
이로써 주로 야외 노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 예방과 업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휴게시설 신축으로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