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수성을위원장이 11월 29일 오후 4시 수성관광호텔 수성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저서 ‘가지 않은 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치인과 유명 인사들이 축사를 하는 관례에서 벗어나 주부, 장애인등 평범한 지역 주민들이 인사와 덕담을 하고 토크쇼도 마련해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이선우 상동 함창마을 촌장은 이상식 위원장이 꼭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부탁하고, 이장수 경신고등학교 은사는 가지 않은 길을 가려는 이상식 위원장을 격려하고, 이상식 함께하는 마음재단 상임이사는 이상식 위원장과 좋은 인연을 맺자고 당부했다.
그 외 송정희 수성4가 노래교실 회장, 박종호 수성구 신체장애인 협회장, 문성환 상동 동일하이빌 이웃주민 등이 지역 주민 축사로 나서 가지 않은 길을 가면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려는 이상식 위원장의 건승을 빌었다.
이상식 위원장은 “사람들은 큰 도전을 앞두고 있는 저에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흔한 길을 권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제가 선택한 길이 험한 길이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그 길은 분명 험로이기는 하나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고 말하면서
TK출신이고 대구와 부산에서 경찰청장을 지낸 저자가 왜 남들이 가는 흔하고 편한 길을 마다하고 남들이 가지 않은 험난한 길을 스스로 선택했는지 그 이유와 각오를 밝혔다.
이상식 위원장은 “정치가 바뀌어야 세상이 변한다.”면서 “대구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용기를 내 도전하겠다.”며 진정성 있게 가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아무도 두렵지 않고, 아무도 무섭지 않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