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이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과 손을 맞잡고 사회적 가치 사업 확대 추진에 나섰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은 11월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사회적 가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적 가치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및 발전을 위해 ① 학술·인적 교류 ②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자문 ➂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➃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상호 지원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국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회적 배려 대상 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감연수를 진행하는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김용하 이사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사회적 가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교육·문화·학술·연구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본원을 두고,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2020년 완공하는 국립세종수목원, 2027년 개원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등 총 3개 국립수목원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도지원 기관이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교육․직업체험․취업․자립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국 214개소 설치,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