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교강 성주군의장은 11월 13일 오후 2시, 농기계임대사업 동부분소에서 열리는 ‘농기계임대사업 동부분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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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 24일 카자흐스탄 도로공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도로공사(사장 이마나셰프 다크한)와 도로·교통 분야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기술·인적 교류 및 한국도로공사의 카자흐스탄 도로 관련 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분야 협력 △ 유료도로 민간투자사업(PPP) 개발 협력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유지관리 중인 알마티 순환도로(L=66km)와 더불어 후속사업 추진 및 도로·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한 카자흐스탄 도로 인프라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한국의 건설기업 및 금융기관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카자흐스탄 도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도로정책을 총괄하는 압둘린 톨레겐 도로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유료 고속도로 관리 기술 및 노하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25일(현지시간)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Petr Mervart(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산업의 방향과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며, “한수원이 그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국내에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 중에서 식품 로봇,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전국 3개소 구축하는 것으로 경북은 식품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마트 제조,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식품커스터마이징, 친환경포장, 식품로봇) 경북도는 그동안 공모를 위해 농식품부에 ‘K-키친 프로젝트’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를 제안해 농식품부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시키는 등 센터 구축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북도는 포항시 융합기술사업지구 일원(부지 6,636㎡)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155억을 투입해 기업 입주공간, 기술실증센터, 키친인큐베이팅 등의 공간을 갖춘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센터는 시설·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과 기업의 요구도가 높은 기술개발과 실증연구 분야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 NSF* 식품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4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금년 첫번째(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대형아울렛 유치를 위한 제21차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115만평 규모로 조성중이며, 2008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현재 약 166여개 기업, 7개 국책연구 기관을 유치하여 경산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문화・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주여건 미비로 인근 10개 대학의 10만 대학생이라는 우수한 인적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도시로의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등 금번 개발계획 변경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 되었다. 앞서 2023년 12월 21일 개최한 경제자유구역 심의위원회에서는 2단계 사업지구 내 일부 산업시설용지 및 연구시설용지를 유통상업시설용지 및 복합시설용지로 전환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상정했지만 최종논의 결과 보류결정이 났었다. 금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류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여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 24일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정부와 지자체, 공사가 협업해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46.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상북도는 10억 원의 사업비 및 인허가 지원, 김천시는 부지(11,250㎡)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협력했다. 공사는 사업을 주관하며 총사업비 168억 원을 들여 물류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복합시설을 구축했다.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은 김천시 어모면의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1,250㎡ 부지에 2층 구조로 국내 최초 물류기술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가 결합한 형태로 구축됐다. 1층은 상온․저온 스마트 물류센터로, 2층은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로 사용될 예정이며, ‘테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기관 숙련도시험에서 폐기물, 생태독성, 환경미생물 분야 ‘적합’ 평가로 시험·검사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시험·검사 숙련도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시험검사능력 향상,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 환경오염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숙련도시험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해당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분야별 분석항목은 폐기물분야의 카드뮴(Cd) 등 7항목, 수질분야의 생태독성 4항목, 먹는물분야의 분원성연쇄상구균 등 5항목으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이화성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연구원의 측정분석 능력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분석기관으로서 시험·검사의 정확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는 ‘4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4월 25일 영주시 하망1건널목에서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하망1건널목에서 시민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앞 일단정지 △선로 무단통행 금지 △에스컬레이터 함께 서기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홍보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포 및 홍보물품을 증정하여, 건널목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손명철 경북본부장은 “철도건널목 앞에서는 일단 멈춘 후 반드시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야 한다.”고 당부하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 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 활동에서 매칭된 커플에게 당일 또는 1박 2일로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다니는 ‘행복 만남’ 여행을 비롯해 연말에는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한 5박 6일짜리 ‘크루즈’ 해양관광도 제공한다. 경북도는 2024년도 청춘동아리 활동을 경북청춘공감기획과 함께 3기에 걸쳐 진행할 계획으로, 1기는 4월 25일∼5월 17일까지 3주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 25세∼만 42세 미혼남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나이 등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5월 20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기 청춘동아리 활동 사업은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6월 1일, 6월 8일 이틀간 총 3개 클래스(영천-와인, 칠곡-조향, 예천-공예)로 진행되며, 각 클래스 당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는 자치경찰 시행 3년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25일‘자치경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 3년 회고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경북자치경찰위원회,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장, 윤희근 경찰청장, 시․도자치경찰위원장,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활동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토론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지난 3년 동안 추진해 온 각 시도의 특색 있는 자치경찰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특히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 정책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하며 내․외부적 변화를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자치경찰제의 시행은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의 연계를 통해 주민밀착의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로 큰 의미가 있으며,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던 경찰의 권한이 지방에 분산되어 주민의 현장 치안 수요를 신속하고 긴밀하게 치안 정책에 반영될 수 있어 지역사회의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치안 서비스와 대민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육군 50사단 일격여단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안동, 문경, 영주, 예천, 봉화, 의성, 청송 일대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여단 전 장병들과 사단직할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국가 방위 요소 전 인원이 참여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훈련간 실제 대항군의 역할을 해 실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해안·내륙지역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상황에 따른 작전수행능력 검증과 △부대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 능력 평가 △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작전 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을 지휘하는 김동길 대령은 “50사단 일격여단은 경북 북부를 수호하는 지역방위부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 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의 이동이 계획되어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행정부지사, 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청렴도민감사관,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출범과 함께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반부패 청렴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도민감사관은 부패 방지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사항에 대한 감시, 행정제도 개선 건의, 도민 불편 사항 신고, 공공정책 감사 참여 등의 역할을 한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 활동 요령과 개선 사례, 8기 중점 운영 방향, 도 반부패 청렴 시책 등 운영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명자 도민감사관(문경 출신)이 직접 사례 발표자로 나서서 △ 위험도로(문경읍~성불암) 구간 선형 개량 △ 문경 읍면동 당직 근무 시간 조정 △ 지역 축제프로그램 관련 개선 등 문경지역 주요 개선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오후 2부 행사는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의 청렴 힐링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이지문 연세대 연구교수의‘청렴도민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 이대홍 박사가 한국농약과학회 학술발표회에서‘경북 북부지역 고추 재배지 총채벌레 발생 양상 및 방제전략’을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고추에 발생하는 총채벌레는 섭식 피해와 함께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 바이러스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채벌레 발생 조사를 바탕으로 방제 적기를 구명했으며, 토양소독제 3종, 토양입제 2종을 활용한 토양 내 총채벌레 방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살충제 방제체계를 적용해 관행 대비 10.2%의 칼라병 경감효과도 확인했다. 영양고추연구소는 2022년부터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재래종 고추 병해충 피해경감’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병해충 분야 논문 발표 2건, 학술발표 3건, 영농정보제공 5건을 진행했으며,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피해가 지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지역 특화작물에 대한 병해충 모니터링과 방제 연구를 지속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약과학회는 지난 4~6일 제주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음주운전 차량을 미행하여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년12월부터 ‘24년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하여 운행하는 차량을 물색, 미행하고, 하차하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으로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즉시 돈을 주지 않는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렌터카 3대, 휴대전화 5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민생침해 범죄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며, 현장 밀착형 형사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 *야바(YABA)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포장한 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수입했다. 그런 다음 국내에 거주하는 전달책을 통했 각 지역의 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시킨 협의다. 이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농촌이나 공단 주변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공장으로 출근하기 직전이나 근무 중에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수사 과정에서 태국에서 국내로 밀수입된 야바 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고 이에 투표관리관이 퇴거명령을 하였음에도 불응한 혐의로 A씨를 4월 11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4.월 10일 경주시 성건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던 중 기표용구의 인주가 반밖에 찍히지 않는다고 항의를 하였고, 투표관리관이 퇴거명령을 하였음에도 즉시 퇴거하지 않고 불응하면서 소란한 언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제1항에 따르면 ‘투표소 안에서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자가 있는 때에는 투표관리관 또는 투표사무원은 이를 제지하고, 그 명령에 불응하는 때에는 투표소 또는 그 제한거리 밖으로 퇴거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 같은 법 제256조제3항제2호 바목에 따르면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의 명령에 불응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관리관의 퇴거명령에 불응하고 근거 없는 주장으로 투표소 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을 심히 해하는 것으로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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