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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월성2호기 자동정지 사건조사 착수

신월성2호기 정기검사 사건조사 모두 완료된 이후로 연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9월 7일 신월성2호기 자동정지에 대한 사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한수원으로 부터 9월 6일 저녁 9시 44분경 신월성 2호기가 자동정지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 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월성2호기는 원안위가 지난 9월 3일 임계를 허용한 이후 출력 상승시험을 진행하던 중 출력 30% 단계에서 주급수펌프 1대가 정지해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져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원안위는 동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9월 11일 완료 예정이던 신월성2호기 정기검사는 사건조사가 모두 완료된 이후로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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