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이 8월 18일 개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40일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 기간 동안 도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시설 등 취약요소를 개선하고, 등‧하교시간대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을 스쿨존(1,207개소)에 집중 배치해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과 함께 교통근무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스쿨존내 과속, 불법주정차 등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안전보행 및 스쿨존내 법규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언론‧SNS 등의 홍보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개학기에는 학교‧학원 이동 등 어린이 통행량이 많아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단속‧홍보‧캠페인 등 안전활동을 통한 어린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