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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 발표

13일에도 대구시의원 전체 일본 경제보복 규탄 성명서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12일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배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12일 오후 2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최근 아베내각의 우리나라에 대한 일련의 경제조치들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명분 없는 경제 침략임을 규탄하고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 회복과 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대화의 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불매운동 등의 활동을 지지하며, 일본의 경제 조치로 인한 산업현장의 피해를 우선 지원하고 역사·인권·평화 관련 교육 강화 및 한반도 평화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등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지숙 의장은 “일본의 이번 조치는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깨뜨리는 무분별한 행위이며 정치·경제적인 침략이다.”고 말하고, “대구광역시의회는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오히려 지역 소재 부품 산업의 재도약 기회로 전환 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구시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대구시의원 전체가 모여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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