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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레일 경북본부, 영상감시시스템 및 첨단기술로 열차 운행 안전 확보

코레일 경북본부, 집중호우 대비 낙석 감시 ‘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가 집중 호우로 인한 안전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드론으로 낙석 위험지역을 집중 감시하는 등 열차 안전 운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경북본부 관계자는 “경북본부 영동선(영주∼강릉)에는 산악지형이 특히 많아, 평소 낙석방지망과 낙석방지책, 링네트, 피암터널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상시 점검에 힘쓰고 있다.”면서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난해부터 낙석 감시를 위해 지능형 CCTV와 드론 등 IT기술을 활용해 산비탈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등 과학적 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능형 CCTV는 낙석을 발견하면 발생지점 반경 2km 이내에 있는 모든 열차에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기관실 네비게이션에 실시간 낙석 사진이 표출되고, 시설관리자와 인근역에도 문자메시지로 즉시 상황을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사람이 점검하기 어려운 지대는 드론으로 심층 점검하고 있다. 드론은 산비탈이나 급경사지를 더욱 세밀하게 감시할 수 있고, 이미지 분석 기능으로 자연재해 위험을 관측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차경수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기상이변이 잦은 여름철 특성상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빈틈없는 점검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영상감시시스템 및 드론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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