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대한체육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대회기간이 확정됐다.
경상북도 대한체육회는 7월 17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30,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66개 경기장(주 개최지 : 구미)에서 분산 개최하고
이와 더불어‘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8,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대회기간 결정은 국내․외 대규모 행사일정과 날씨, 학사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도교육청, 시군 등 유관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결정했다.”면서
아울러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경기일정, 종목확대 등의 이유로 전년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6일간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회기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상징물 메뉴개발 및 체전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을 제작해 2020년 전국체육대회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로 만들기 위해 내부 실행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