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7월 8일 차경수 경북본부장이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영동선 낙석 및 수목전도가 우려되는 개소에 대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첨단장비[드론]을 이용해 입체적인 안전점검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경북본부 관계자는 “영동선 낙석우려개소에는 현재 피암터널과 낙석방지망, 방지책, 링네트가 설치돼 있다. 이와 더불어 CCTV 등 감시망도 이중으로 설치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코레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경북본부 관내 낙석방호시설 총 153개소(L=7,395m) 중 영동선은 150개소(L=7,590m)로 낙석방호시설이 영동선에 집중 설치 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차경수 경북본부장은 “우기대비 낙석우려개소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해 낙석으로 인한 열차지연을 예방하는 등 고객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