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6월 21일 지역 내 무료급식소에서 ‘여름 맞이 김치 담그기’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는 연말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은 여름철에 대비해 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행사에는 2017년 창단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USR 실천단 리더’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200포기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손동락 사무장은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 이번 전달 드린 김치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입맛을 찾으시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시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들을 전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2014년 USR 발대식 이후, 노조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활동, 어르신 대상 건강사진 무료 촬영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