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가 동남아 대표 잠재시장인 말레이시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월 19, 20일 양일간 경상북도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브루나이에서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 주요관광도시 ‘경주, 안동, 포항, 문경’을 중심으로 계절별 명소, 체험, 축제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코스를 소개하며 경북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도 별도로 진행하고,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마케팅 전략 및 방향에 대한 간담회 후 현지 주요여행사 모객 광고 지원, 팸투어 진행 등도 협의했다.”면서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경북 가을 체험 상품’을 현지에 출시,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타겟 시장”이라며,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계절 명소, 테마파크 등 이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