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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울본부, 어족자원 보호로 지역민 소득향상 기여

강도다리 치어 4만 미 및 전복 치패 2만 미 울진 북면 석호항에 방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가 우리나라 어족자원 보호는 물론 이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어·패류 방류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6월 5일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권태인 울진군 부군수, 손부식 울진경찰서장 및 지역 어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선박에 승선해 월성원전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4만 미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이와 더불어 전복 치패 2만 미는 북면 및 나곡 어촌계에 제공해 주변 해역 암반에 부착토록 했다.

 

이날 방류행사에 참여한 이종호 본부장은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고,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무럭무럭 자라서 지역 어민들의 실질적 소득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인근 어촌계에 강도다리 및 전복 등 올해까지 치어와 치패 총 241만 미를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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