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여름의 길목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식물들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6월에 관람할 수 있는 대표 식물 5종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선정한 6월의 대표식물로는 참좁쌀풀, 남개연꽃, 한라개승마, 함박꽃나무, 꼬리진달래 등으로 이들 식물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있다.
특히 ‘참좁쌀풀’과 ‘꼬리진달래’는 우리나라 고유종의 개화모습을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참좁쌀풀’은 희귀식물로 지정된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에 분포하지만 자생지가 제한적인 희귀식물이다.
꽃이 좁쌀처럼 다닥다닥 붙어 자란다고 해서 좁쌀풀이라 불린다. 꽃은 황색으로 6∼7월에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핀다.
‘이달의 수목원’ 6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수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전시안내-이달의 수목원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