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방폐장 주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4월 4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 받고 있는 방폐장 주변지역 어린이,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이날 양북·양남·나산·감포초등학교, 동경주 다문화 복지회관 등에 소형 마스크 3,500개, 대형 마스크 500개 등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방사성 폐기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면서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주민 건강검진 등 방폐장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