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11일(사)전국자원봉사연맹(김천시지구장 강희만)이 시청을 방문하여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노인용 보행보조기 2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희만 지구장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 속에 거동이 불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마음을 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전해주신 보행보조기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하시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 이후 연간 45만여명에 달하는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소외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저개발굴 빈민촌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으로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