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19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야생화 재배·상품화·유통’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야생화 수요 증가에 따른 친환경 재배 및 상품화 기법에 대한 기초 교육으로, 2019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70시간 과정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야생화 재배에 관심이 있는 경상북도 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식물의 식별과 생태, 식물 증식, 야생화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비는 20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교육지원 대상자는 무료로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2019년 1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면접(19년 2월 7일∼13일 기간 중 교육생 면접 실시)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야생화 재배·상품화·유통’ 교육 과정에 대한 접수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교육/체험 안내-교육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