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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지방청 고속도로순찰대, 응급구조 체계 강화로 골든타임 확보

‘한생명 더 살리기’ 위한 고속도로 응급구조 훈련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 고속도로순찰대가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응급구조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 고속도로순찰대는 12월 6일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 보건복지부, 소방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교통사고 중증외상환자 헬기구호 훈련을 실시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망사고의 20%내외는 병원이송 후 치료 중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고속도로 응급구조 시스템 활용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현장에서 구조한 응급환자를 119구급차로 헬기 인계점으로 이동하여 닥터헬기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고속도로순찰대장(경정 정상훈)은 “이번 훈련에 참여한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의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의료장비 등이 탑재되어 있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현장 및 이동 중에도 치료가 가능한 응급환자 이송 전용헬기다.”면서

 

“고속도로순찰대는 앞으로 휴게소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본선에서 순간통제를 통해 헬기를 착륙시켜 환자를 이송하는 응급구조시스템을 활성화 시켜 한생명 더 살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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