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사암연합회(회장 혜안 스님 지보사 주지)는 11월 21일 군위축협회의실에서 군위사암연합회 각 사찰 주지스님과 신순식 부군수 등 신입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불교 교양대학(지도법사 정화 스님 인각사 주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위군사암연합회에 따르면 군위불교 교양대학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매주 1회 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개강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군위군사암연합회 회장 혜안스님의 개강 축하 인사, 신순식 부군수 인사말, 제13기 임원진 선출(회장 서진동, 부회장 (여)이영화, (남)도명섭, 총무 박계순) 순으로 진행됐다.
혜안스님 개강 축사에서 지도법사인 인각사 주지 정화스님을 소개하시며 이번 강좌는 더 알차고 유익한 강좌가 될 이라고 했다.
신순식 부군수는 군위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찰 및 문화재 관련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예산지원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새기고, 말씀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