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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들

예천군, 최경 곤충연구담당 농학박사학위 취득

‘화분매개용 뒤영벌의 인공증식 기술’연구 성공으로 양봉농가 소득 향상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곤충연구소 최경 곤충연구담당관이 지난 24일 경북대에서 농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경 박사는 대구 경상여고, 경북대 농업생명과학 대학원 응용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예천군 곤충연구소 호박벌 전문계약직 연구원으로 예천군과 인연을 맺었다.

 

그 동안 호박벌 먹이바 및 호박벌 사육통 개발, 인공산란시스템 개발, 시설하우스 뒤영벌 방사시험, 사용 작물 다양화 등의 연구 성과를 냈으며, 현재 곤충연구소 곤충연구담당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 학위 논문은 ‘화분매개용 뒤영벌의 인공증식 기술’로 이다. 이는 최경 박사가 십수년간 곤충연구소 호박벌특화센터에서 서양뒤영벌 대량인공사육, 산란증식, 교미 및 월동방법, 농장 방사요령연구 등을 집대성한 자료이다.

 

최경 박사는 스승인 경북대 권용정 교수와 국내 최초 서양뒤영벌 대량인공증식기술 개발에 성공, 예천군이 화분매개곤충 연구의 메카, 곤충도시 클린예천으로서의 위상을 갖추는데 큰 역할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서양뒤영벌 가격을 한통 당 20여만 원에서 현재 6만원으로 낮추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최 박사는 “이번 논문이 서양뒤영벌 완성봉군 생산기업체 및 수정벌 사용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토종호박벌 인공증식기술을 연구해 우리 토종호박벌을 농가에 보급해 서양뒤영벌을 대체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