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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구미서, 병원 응급실 의사에게 상해 입힌 20대 피의자 검거

술 취한 상태에서 스테인레스 재질의 의료용 용기로 의사 머리 때려 상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의사에게 상해 입힌 2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8년 7월 31일 새벽 4시 19분경 구미시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스테인레스 재질의 의료용 용기로 의사의 머리부분을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A씨(25세)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병원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관련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 형사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형사팀장급들이 참여하는 자체 심의위원회의 개최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의 논의를 거쳐 피의자는  일단 석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사건발생 초기부터 병원 응급실에서의 의료인에 대한 폭력이 사안이 중하다고 인식하여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했으나, A씨가 범죄전력이 전혀 없는 점, 관련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주거관계, 증거자료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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