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청송군과 공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청송 환경원예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지난 24일 청송 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수료식을 실시했다.
환경원예반 교육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1회 총 5회에 걸쳐 청송군민 40여명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환경원예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식물재배 관련 이런 및 실습과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환경원예반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오는 환경교육이 더 확대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 편 이날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원예작품을 청송군 관내 농아인사무실, 진보효나눔센터, 청송여중고 상담실, 장애인 재활센터 등 관내 사회배려계층 10여곳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등 앞으로도 청송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은 “시민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공감과 소통,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