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은척면에서 은척양조장을 운영하는 임주원 대표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임주원 대표의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상주시에서는 세 번째, 경북에서는 85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상주시는 임 대표는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서명하고 5년 내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임 대표는 회원 가입에 앞서 18일 상주시청을 찾아 황천모 시장과 면담을 갖고 가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했다.
특히 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황천모 상주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2016년 1호 효성상회 박동기 대표, 2017년 2호 파리바게뜨 터미널점 최익조 대표에 이어 이번 3번째 회원이 탄생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대표는 매월 20만원 이상 정기 후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주관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상주시 1호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그는 상주시 장애인단체후원회장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수년째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